오지호 미스터리 도전…‘아일랜드-시간의 섬’ 촬영 종료

    오지호 미스터리 도전…‘아일랜드-시간의 섬’ 촬영 종료

    [일간스포츠] 입력 2014.07.2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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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지호 주연의 미스터리 ‘아일랜드-시간의 섬’이 7월 21일 촬영을 마쳤다.

    ‘아일랜드-시간의 섬’은 큰 사고를 겪은 후 제주도 고향집으로 돌아온 한 남자가 밤마다 미스터리한 일을 겪으면서 진실을 추적해 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기담’의 원작을 집필했던 박진성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오지호는 ‘아일랜드-시간의 섬’에서 큰 사고를 겪은 후 유령이 산다는 집으로 이사를 오게 되는 남자 K를 연기한다.

    미스터리한 여성 연주 역은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왕해박을 연기했던 문가영이, 연주의 남편인 김군 역은 강필석이 맡았다.

    7월 21일 제주도 김녕항에서 있었던 마지막 촬영은 영화의 후반부, K가 평온한 모습으로 바다를 가르는 보트 위에서 아내와 딸의 유해를 뿌리며 마음 속 그들을 떠나보내는 장면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촬영이 끝난 후 오지호는 “많은 감정을 쏟아내야 했던 캐릭터였다. 그렇기에 더욱 애착이 가고 꼭 해내고 싶었다.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주시고 열정 넘치는 감독님과 함께 작업하게 돼 행복했다. 제주도에서 함께 고생해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전하고 싶다. 평생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진성 감독 역시 “배우로서 흥미로울 수도 있지만 매우 어려운 캐릭터인 K 역을 완벽 그 이상으로 보여준 배우 오지호에게 감사의 마음과 함께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랜드-시간의 섬’은 후반작업을 마치고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