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고성희, '스파이' 주인공 출연 '김재중 애인 役'

    [단독]고성희, '스파이' 주인공 출연 '김재중 애인 役'

    [일간스포츠] 입력 2014.11.27 14:31 수정 2014.11.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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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고성희가 '김재중의 여인'으로 낙점됐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고성희는 내년 1월 방송될 KBS 2TV 금요극 '스파이'(가제)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극중 김재중(선우) 여자친구 윤진을 맡는다. 막 사회에 나와 중국 전문 여행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신출내기회사원. 중문어학원을 열심히 다니긴 하는데 중국어를 잘하진 못하며 지하철에서 중국 고객과 통화 도중 말을 더듬자 옆에서 이를 본 김재중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며 인연이 돼 사귀게 된다. 이후 사랑인가 가족인가를 택해야하는 인물.

    '스파이'는 전직 북한 간첩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임무가 떨어진다. 정보국(NIS)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것.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다는 내용. 아들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절절한 모정에 분단현실과 우리의 인식문제를 녹여낸 가족&첩보스릴러.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장르를 완벽하게 결합시켜 양쪽 시청층 모두를 만족시키는 2049세대 목표의 신개념 드라마다. 앞서 배종옥과 김재중, 유오성 등이 캐스팅됐다.

    지금껏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스파이' '습지생태보고서' '아트' 등을 쓴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고 '천하무적 이평강' '공주의 남자'를 만든 박현석 PD가 연출을 책임진다. 원작은 이스라엘 Keshet 제작 드라마 '마이스'로 미국 NBC서 '얼리지언스'란 이름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은 내년 1월이며 금요일 심야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