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하지원, KBS '투명인간' 출연 확정

    [단독]하지원, KBS '투명인간' 출연 확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4.12.12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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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닝맨' 이후 3년여만에 예능
    강호동과 2009년 '무릎팍도사' 이후 만남



    배우 하지원이 '투명인간' 첫 게스트로 확정됐다.

    한 방송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하지원이 KBS 2TV 새 예능 '투명인간' 첫 게스트를 확정짓고 19일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하지원은 2012년 3월 방송된 SBS '런닝맨' 이후 3년여만에 예능 프로그램 단독 출연이다. 강호동과는 2009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이후 6년여만에 만남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쑥스러워하는 듯 묘한 캐릭터로 웃음을 자아내 이번에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실내 토크쇼가 아닌 야외 버라이어티이기 때문에 녹록지 않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설명.

    '투명인간'은 회사를 찾아가 게임을 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로 예능판 '미생'이다. 무작위로 회사를 찾아가 강호동을 비롯한 MC 군단이 게임을 해 상품이나 상금 등을 주는 시스템. 드라마 '미생'으로 직장인들의 삶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 요즘 리얼 버라이어티도 대세를 따르고 있음을 보여준다. 매회 '특급' 게스트와 함께할 것으로 알려졌고 그 1호가 하지원인 것. 레귤러 편성을 받진 않아 몇 회 파일럿 진행 후 결정할 것이라는 설명.

    하지원은 영화 '허삼관 매혈기'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세계적인 소설가 위화의 동명 대표작으로 돈·대책 없고 가진 것도 없지만 뒤끝만은 넘치는 하정우(허삼관)가 절세미녀 아내 하지원(허욱란)과 세 아들을 둘러싼 일생일대 위기를 맞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안녕하세요' 등을 만든 한동규 PD가 연출을 맡고 첫 녹화는 19일이며 방송은 2015년 1월 초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