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뷰IS]'스파이'를 봐야하는 결정적 이유 '다섯가지'

    [프리뷰IS]'스파이'를 봐야하는 결정적 이유 '다섯가지'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0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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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2TV 새 금요극 '스파이'가 드디어 오늘(9일) 첫 베일을 벗는다.

    '스파이'는 전직 스파이라는 과거를 숨긴 채 평범한 가정주부로 살아온 배종옥(혜림)에게 국정원 소속인 아들 김재중(선우)를 포섭하라는 임무가 떨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처음 접해보는 전무후무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작사 아이엠티브이 측은 "남녀노소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드라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볼거리까지 마련돼 있다. 금요극 첫 포문을 열게 될 '스파이'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이색 장르와 탄탄한 제작진,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스파이' 속 놓쳐선 안 될 ‘관전 포인트 5가지’를 살펴본다.



    ▲ 태생부터 남다른 고품격 드라마

    '스파이'는 영국 가디언지에 '2014년 당신이 놓치면 안 되는 세계 드라마 6편'에 선정되는 등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가 원작이다. 미국 유명 드라마 '홈랜드' 원작 드라마를 제작한 KeshetTV에서 '마이스' 시즌 1을 제작해 대히트를 기록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미국 NBC에서도 '얼리전스(Allegiance)'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리메이크돼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규 방송으로는 최초로 한국에서 제일 먼저 '스파이'로 만나볼 수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마이스' 원작자가 '스파이'를 장점만 담은 수작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대한민국 금요 미니시리즈 첫 탄생

    KBS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금요극 첫 스타트를 끊는 작품이라는 점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월화 또는 수목에만 미니시리즈를 볼 수 있었다면 이제부터는 금요일에도 클래스가 다른 미니시리즈를 접하게 된 것. 또한 매주 50분·2회 연속 방송이라는 파격적인 편성을 결정,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 같은 높은 몰입감과 즐거움을 전한다. 스릴감 넘치는 첩보전으로 '불타는 금요일 밤'을 밖에서 즐겨왔던 젊은 세대를, 뭉클한 가족애로 볼 것 없어 채널을 수없이 돌렸던 중년 세대들을 브라운관 앞에 끌어 모을 전망이다.



    ▲ 대세 제작진의 의기투합

    '명품 콤비'라 불리는 박현석 PD와 한상운 작가가 또 한 번 힘을 합친 작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웰메이드 작품들로 호평 받아온 KBS '드라마 스페셜'에서 '텍사스 안타' '완벽한 스파이' '습지생태보고서' '아트' 등으로 의기투합했던 두 사람이 '스파이'로 5번째 성공의 행보를 이어간다. 뿐만 아니라 '다르게 운다' '액자가 된 소녀'에서 신선한 소재와 개성적인 필력을 인정받은 이강 작가 역시 '스파이' 군단에 합류하면서 '박-한-이' 트리오가 만들어낼 시너지에 기대감이 고취되고 있다.

    ▲명품 배우들의 드림 라인업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총집결해 힘을 더했다. 다양한 작품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 김재중과 오랜 시간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관록의 배종옥, 특유의 카리스마로 매 작품마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유오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개성 있는 연기를 보여준 고성희 등 떠오르는 20대 배우들과 작품에 무게감을 실어줄 베테랑 배우들의 믿고 보는 조합이 결성됐다. 여기에 '미친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정원중·김민재·류혜영 등이 가세해 안방극장에 뜨거운 열풍을 일으킬 것을 예고하고 있다.



    ▲사상최초 이종 하이브리드 장르극

    어렵고 복잡한 보통의 첩보극과 달리, 한국적 정서의 가족애를 함께 담았다는 새로운 시도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가족이 주인공인 '스파이'는 사랑하는 아들을 위해 '스파이맘'으로 나선 어머니의 절절한 모정과 어머니의 숨겨졌던 비밀을 알게 된 아들의 이야기로 집중도를 높였다. 가족들 간 서로 속고 속여야하는 갈등 상황 속에서 화해와 성장을 이뤄 긴장감 넘치는 첩보전과 함께 가슴으로 와 닿는 가족애를 동시에 전달하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전망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