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보보경심' 리메이크作 '달의 연인' 주인공

    이준기, '보보경심' 리메이크作 '달의 연인' 주인공

    [일간스포츠] 입력 2015.11.1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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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준기가 '달의 연인' 주인공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이준기가 내년 상반기 기대작인 '달의 연인'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날 이준기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도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인 작품은 맞다. 아직 세부 조율이 남아있는 상태다"고 설명했다.

    이준기는 극중 태양이 되길 원치 않았지만 찬란하게 빛난 왕소를 맡는다. 제4황자로 태어날 땐 태조 왕건의 넷째 아들이며 자라서는 고려 제4대 황제 광종, 죽어서까지 해수의 남자이고 싶었던 사내를 연기한다. 길들여지지 않은 늑대라 불릴만큼 냉혈인간이다.

    '달의 연인'은 현대 여성인 장효가 우연히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중국에서는 2011년 허난 TV에서 35부작 드라마로 제작돼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원작이 중국 배경이지만 각색하는 단계에서 한국적인 배경으로 많은 변화를 요한다.

    이준기를 비롯해 강하늘이 출연을 확정 지었으며 주조연 캐스팅이 끝나는대로 촬영에 들어간다. 연출은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를 만든 김규태 감독이 맡는다.

    방송은 내년 상반기.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