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정려원, 검사 된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주인공

    [단독]정려원, 검사 된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 주인공

    [일간스포츠] 입력 2017.08.18 14:09 수정 2017.08.1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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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정려원이 2년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18일 일간스포츠에 "정려원이 KBS 2TV 새 월화극 '그녀를 믿지 마세요'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앞서 '마녀의 법정'으로 알려진 작품. 제목을 최근 변경했다. 정려원은 극중 여성 범죄 전담부 소속 검사 마이듬을 연기한다. 서울 4대 지검을 고루 거친 7년차 평검사로 촉도 좋고 법 적용도 칼이다. 필요하면 합법과 위법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과감한 수사로 몸담았던 부서마다 에이스라 인정받은 인물이다.

    정려원의 마지막 드라마는 2015년 가을 방송된 tvN '풍선껌'이다. 이후 연예계 활동이 아닌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렸고 최근 영화 '게이트' 촬영을 마쳤다. 오랜만에 드라마 컴백이자 성범죄 전문 검사라는 새로운 캐릭터로 찾아온다.

    '그녀를 믿지 마세요'는 여성 아동 범죄 전담부라는 가상의 검찰 부서를 배경으로 승소를 위해서라면 인신공격·증거조작·위증교사까지 뭐든지 다하는 위험한 속물 여검사와 정의를 위해서라면 못할게 없는 마성의 초임 남검사가 펼치는 휴먼 법정물. 열악한 처벌 현실 속 법 정의를 위해 치열하게 싸우는 검사들을 통해 후련한 카타르시스와 뜨거운 공감대를 이끌어낸다. '동안미녀'를 쓴 정도윤 작가가 대본을 맡고 '매리는 외박중' '스파이 명월'을 만든 김영균 PD가 연출한다.

    '학교 2017' 후속작인 8부작 '란제리 소녀시대' 다음 편성으로 오는 10월 말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