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신작 영화 '버닝'이 주인공 종수 역에 유아인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9월 크랭크인 한다.
영화 '시'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이창동 감독의 '버닝'은 각자 자기만의 방식으로 살아 온 세 젊은이 종수, 벤, 해미의 만남과 이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극 중 유아인은 사랑하는 여자를 둘러싼 수수께끼를 풀고자 하는 순수하고도 예민한 주인공 종수로 분한다.
특히 '버닝'은 세계적인 거장감독 이창동과 유아인의 첫 만남으로 크랭크인을 앞두고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유아인의 캐스팅을 확정 지은 '버닝'은 나머지 캐스팅을 마무리 한 후 9월 크랭크인, 내년 상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