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공명, '죽어도 좋아' 주연으로 1년만 컴백

    [단독]공명, '죽어도 좋아' 주연으로 1년만 컴백

    [일간스포츠] 입력 2018.09.05 09:32 수정 2018.09.05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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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명이 '죽어도 좋아'에 출연한다.

    한 드라마국 관계자는 5일 일간스포츠에 "공명이 KBS 2TV 새 수목극 '죽어도 좋아'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공명은 극중 오느른너닭 마케팅팀 과장 강준호를 연기한다. 사무실 복도를 지나는 모습에 여직원들이 모두 쳐다볼 정도의 늘씬한 기럭지로 '패션의 완성은 몸매'라는 평을 받는다. 돌아이 기질도 타고났다. 모두 꺼려하는 출장 업무를 팀장이 팀원들에게 대놓고 떠넘길 때 종이에 선 몇 개 슥슥 긋더니 '팀장 포함 사다리타기'를 제안하는 인물이다. 누구도 뭐라 못하는 건 그가 사장의 조카이기 때문이다.

    영화 '극한직업'을 끝낸 공명은 JTBC 드라마페스타 두 번째 작품인 '행복의 진수' 출연을 확정지었다. 단막극과 영화가 아닌 미니시리즈는 지난해 방송된 '변혁의 사랑' 이후 1년만.

    '죽어도 좋아'는 안하무인 팀장과 그를 개과천선 시키려는 대리의 대환장 오피스 격전기를 담는다. 2015년 오늘의 우리 만화 수상작이자 악덕 상사의 갱생기를 유쾌하게 그려내 호평을 얻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해 한층 차별화된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대한민국 직장인들의 이야기를 더 리얼하고 쫄깃하게 그릴 뿐만 아니라 답답한 현실에 사이다를 통째로 투척한다.

    '김과장' 프로듀서와 '동네변호사 조들호' 공동연출을 맡았던 이은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늘의 탐정' 후속으로 10월말 첫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