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회 BIFF] 김향기 ”첫 원톱 영화 '영주', 떨려서 식은땀 났다”

    [23회 BIFF] 김향기 ”첫 원톱 영화 '영주', 떨려서 식은땀 났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8.10.10 06:57 수정 2018.10.10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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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향기가 첫 원톱 영화를 보게 된 소감을 밝혔다. 

    김향기는 9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아주담담 라운지에서 진행된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영화 '영주' 무대인사에서 "처음 극장에 들어가며 너무 떨려서 식은땀이 나더라. 편집본을 모르는 상태로 처음 봤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감독님의 영화구나'였다. 감독님의 생각이 잘 담긴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향기는 "짧은 시간동안 촬영했는데 다양한 감정을 담아야했다. 잘 표현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살짝 긴장했었다"며 새 영화를 작업하며 어려웠던 점을 털어놨다. 

    '영주'는 부모를 교통사고로 잃고 동생과 힘겹게 살아가던 영주(김향기)가 만나지 말았어야 했던 사람들을 찾아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영화다. 이경미 감독의 작품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의 연출부 출신으로, 단편 '사라진 밤'으로 연출력을 인정 받은 차성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의 원톱 주인공이자 타이틀롤 영주 역에 김향기가 캐스팅돼 화제가 된 바 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에 공식 초청된 부산에서 첫 상영됐다. 오는 11월 22일 정식 개봉한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