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 다승·방어율왕' KIA 박준표 전역 하루 만에 1군 등록

    '퓨처스 다승·방어율왕' KIA 박준표 전역 하루 만에 1군 등록

    [일간스포츠] 입력 2018.10.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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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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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사이드암 투수 박준표(26)가 군 전역 다음날인 11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KIA는 11일 광주 롯데전에 앞서 투수 박준표를 등록하고, 대신 한승혁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박준표는 지난 10일 경찰야구단을 전역했다. 그리고 11일 곧바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박준표의 1군 등록은 좀 더 멀리 내다본 결정으로 점쳐진다. 2013년 입단한 박준표는 올해 경찰야구단 소속으로 퓨처스리그 다승(12승)과 평균자책점(2.37) 2관왕에 올랐다. 오랜만의 1군 실전 등판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향후 그에게 부여되는 역할이 달라질 수 있다.

    한편 한승혁은 전날(10일) 한화전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을 기록, 시즌 7승째를 올렸다. 투구 수는 83개. 한승혁은 "13일 최종전 불펜 등판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으나, 김기태 감독은 "사흘 뒤에 또 던지는 것은 무리일 수 있다"고 했다. 김 감독은 "한승혁이 어제(10일) 큰 일을 했다"고 칭찬했다.
     
    광주=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