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젠지, 롤드컵 16강 조 '꼴찌'…팬들 ”믿을 건 KT 뿐”

    아프리카·젠지, 롤드컵 16강 조 '꼴찌'…팬들 ”믿을 건 KT 뿐”

    [일간스포츠] 입력 2018.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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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패에 빠진 아프리카.

    2패에 빠진 아프리카.

     
    RNG에 패한 젠지.

    RNG에 패한 젠지.


    한국 팀인 아프리카와 젠지가 2018 롤드컵의 16강에서 꼴찌로 떨어졌다. 

    11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8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그룹 스테이지(16강) 2일차 경기에서 아프리카와 젠지가 또 다시 패하며 2패를 기록했다. 

    아프리카는 이날 첫 경기에서 대만·홍콩·마카오 팀인 FW와 맞붙어 42분 경기 동안 겨우 2킬을 올리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FW는 탑 9개, 엑제기 1개, 바론 2개, 드래곤 2개 등을 파괴하며 아프리카보다 우위에 섰으며 12킬을 기록하며 아프리카를 2패의 수렁으로 밀어넣었다. 

    이날 마지막 경기에 나선 젠지는 '2018 MSI' 우승팀인 중국의 RNG를 넘지 못했다. 젠지는 탑 7개를 파괴하고 드래곤 3마리를 잡으며 앞서가는 RNG를 상대로 28분경 사이온과 라이즈를 처치하고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34분경 사이온이 박재혁을 단숨에 처치하고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이날 패배로 아프리카와 젠지는 2패를 기록, 각각 A조와 B조에서 4위로 추락했다. 한국 팀을 잡은 FW와 RNG는 각각 조 1위에 올랐다. 

    팬들은 아프리카와 젠지의 부진에 "실력이 이 정도 밖에 안되는지 몰랐다" "믿을 건 KT 밖에 없다" 등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2일 '2018 롤드컵' 16강의 3일차에는 KT가 오후 5시에 대만·홍콩·마카오 팀인 매드 팀을 상대로 2승에 도전한다. 이날 저녁 10시에는 젠지가 북미 팀인 C9과 대결한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