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26일 만의 3연전 스윕…한용덕 감독, ”선수들 고맙다”

    한화, 326일 만의 3연전 스윕…한용덕 감독, ”선수들 고맙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9.05.16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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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덕(53) 한화 감독이 시즌 첫 싹쓸이 승리를 일군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한화는 16일 대전 키움전에서 15-6으로 크게 이겨 주중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의 3연전 스윕은 2018년 6월 22~24일 마산 NC전 이후 처음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약 1년 전인 지난해 5월 8~11일 고척 경기에서 3경기를 모두 이긴 적이 있다. 한화는 또 이날 승리와 함께 역대 여섯 번째로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 

    테이블세터이자 유격수인 오선진이 3안타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고, 리드오프 2루수 정은원도 3안타 3득점 1도루로 자신의 임무를 완벽하게 해냈다. 베테랑 3루수 송광민은 8회 만루홈런을 터트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선발 장민재는 시즌 5승 째를 수확했다. 

    한 감독은 "장민재가 선발투수로서 흔들리지 않고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며 "오선진, 정은원, 송광민 등 모든 야수들의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승리로 이어진 것 같다"고 두루 칭찬했다. 

    이어 "이 승리로 팀 통산 2000승을 달성했다고 들었는데,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대전=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