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끝판왕' 권아솔,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서 만수르에 완패

    '로드FC 끝판왕' 권아솔, 100만불 토너먼트 결승서 만수르에 완패

    [일간스포츠] 입력 2019.05.18 20:57 수정 2019.05.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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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아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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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합격투기 로드FC 챔피언 권아솔이 허무하게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았다.

    권아솔은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만수르 바르나위(튀니지)와 굽네몰 로드FC 053 대회 메인이벤트 라이틉 3차 타이틀 방어전 겸 라이트급 100만 달러(약 11억원) 토너먼트 결승(5분 3라운드)에서 1라운드 3분34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패했다.

    초반 탐색전을 벌이던 권아솔은 경기 시작 1분이 넘어가면서 바르나위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만수르는 압도적인 리치와 강력한 니킥을 앞세워 권아솔을 제압했고, 경기 마무리 과정에선 그라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이며 승리를 확정했다. 권아솔은 끝내 버티지 못하고 탭을 쳤다.

    바르나위는 16명이 출전해 2017년부터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5연승을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권아솔은 약 2년 5개월의 공백을 극복하지 못한 것이 패인이 됐다. 그는 2016년 12월 사사키 신지와 맞붙은 뒤,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실전 감각 부족이 승부처에 드러났다.

    제주=피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