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롯데 3연전 모두 연장전, LG 역대 두 번째 4G 연속 연장전

    LG-롯데 3연전 모두 연장전, LG 역대 두 번째 4G 연속 연장전

    [일간스포츠] 입력 2019.06.13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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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와 롯데가 KBO 리그 역사상 22년 만에 3연전 모두 연장 혈투를 펼쳤다.

    13일 잠실에서 열린 양 팀의 이번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연장 10회 말 김현수의 끝내기 내야안타로 LG가 4-3으로 이겼다.

    LG와 롯데는 앞서 11일(1-1 무) 12일(4-3 LG 승) 모두 연장전을 가졌다.

    이로써 22년 만에 3연전 승부 모두 연장 접전으로 치러졌다. 앞서 3연전 연장전은 1984년 5월 15일부터 17일까지 잠실 삼미-MBC전, 1997년 4월15일~17일 잠실 해태-LG전까지 두 차례 있었다. 이번이 통산 세 번째다.

    특히 LG는 9일 한화전 역시 연장 11회 접전 끝에 3-1로 승리했다. 이에 최근 4경기 연속 연장전을 소화했다.

    공교롭게도 특정팀이 4경기 연속 접전을 치른 건 두 번째인데, 최초 기록 역시 LG가 작성했다. LG는 2007년 9월 7일 SK전, 8~9일 삼성전, 11일 롯데전까지 4경기 연속 연장전을 가졌다. 10일은 휴식일이었다.

    LG는 최근 4경기 연속 타격이 시원하게 터지지 않아 불펜 소모는 컸지만 3승1무를 거둬, 최근 4연승의 신바람을 탔다.
     
    잠실=이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