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꺾은 박흥식 감독대행 ”김기훈, 어깨 힘 빼면서 좋은 피칭”

    키움 꺾은 박흥식 감독대행 ”김기훈, 어깨 힘 빼면서 좋은 피칭”

    [일간스포츠] 입력 2019.06.26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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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가 키움을 상대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KIA는 26일 열린 고척 키움전을 13-6 대승으로 장식했다. 전날 열린 3연전 중 1차전을 3-7로 패했지만 2차전을 승리하면서 시즌 상대 전적 4승 6패를 기록했다.

    선발 김기훈이 6⅓이닝 노히트 노런을 포함해 6⅔이닝 1피안타 4볼넷 4탈삼진 무실점 쾌투로 데뷔 첫 승을 따냈다. 타선은 장단 17안타를 쏟아내며 키움 마운드를 폭격했다. 특히 3번 터커(5타수 2안타 3타점) 4번 최형우(4타수 3안타 2타점) 5번 이창진(5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이 7안타 9타점을 합작하며 중심 타자 역할을 해냈다.

    경기 후 박흥식 감독대행은 "김기훈의 첫 승을 축하한다. 초반에 불안했지만 어깨에 힘을 빼면서 좋은 피칭을 했다"며 "야수들은 타석에서 끈질긴 승부로 좋은 타구를 만들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9회 실점은 다음 경기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더 집중해야 한다.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고척=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tbc.co.kr
    사진=정시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