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열의음악앨범' 김고은 ”'은교' 정지우 감독과 6년만 재회, 도움되고 싶었다”

    '유열의음악앨범' 김고은 ”'은교' 정지우 감독과 6년만 재회, 도움되고 싶었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9.08.20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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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고은과 정지우 감독이 '은교' 이후 6년만에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정지우 감독)' 언론시사회에서 정지우 감독은 "실제 김고은의 20대 삶에 여러가지 희로애락이 있었을 것이라 추측된다"고 운을 뗐다.

    정지우 감독은 "경험에서 나오는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감정을 놓치지 않고 잡아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촬영했다"며 "그래서 특별히 요구하거나 크게 시도하려고 했다기 보다는 고은 씨가 불편하지 않게 화면에 담기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김고은은 "내가 '은교'를 통해 데뷔를 했다. 당시에는 영화 현장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나를, 완전 무지했던 상태인 나를 감독님께서 끌고 촬영을 이어 나가셨다. 나 역시 오롯이 감독님을 의지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리고 '유열의 음악앨범'을 통해 6년만에 감독님을 다시 뵀는데, 이번에는 조금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감독님의 이야기를, 말을 빨리 알아 들으려고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와 현우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이다. 28일 문화가 있는 날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