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제국 전격 은퇴, ”재기 노렸지만 몸 상태 악화돼 결심”

    LG 류제국 전격 은퇴, ”재기 노렸지만 몸 상태 악화돼 결심”

    [일간스포츠] 입력 2019.08.2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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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오른손 투수 류제국(36)이 선수 생활을 접고 은퇴한다. 

    LG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류제국이 지난 22일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고, 구단은 고심 끝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01년 시카고 컵스와 계약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류제국은 2007년 해외진출선수 특별지명에서 LG의 선택을 받고 2013년 입단했다. KBO 리그 7시즌 동안 총 136경기에 출장해 735⅓이닝을 던지면서 46승 37패,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LG는 "류제국이 지난해 허리 수술을 받은 뒤 1년간 재활을 거치고 올 시즌 복귀해 재기를 노렸지만, 최근 몸상태가 안 좋아져 은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류제국은 구단을 통해 "선수 생활 동안 팬 여러분께 너무도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가슴 깊이 감사드린다"는 짧은 인사를 전했다. 

    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