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권순우, US오픈 동반 본선 진출 성공

    정현-권순우, US오픈 동반 본선 진출 성공

    [일간스포츠] 입력 2019.08.24 16:45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청두 챌린저에서 우승한 정현(가운데)이 제프리 왕(왼쪽) 트레이너, 네빌 고드윈 코치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순우


     정현(한국체대)과 권순우(CJ 후원)가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 테니스 대회인 US오픈 남자 단식 본선에 나란히 나선다.
     
    남자 테니스 세계 랭킹 151위 정현은 2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열린 남자 단식 예선 3회전에서 107위 미카엘 이메르(스웨덴)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또 세계 90위 권순우는 175위 스티븐 디에스(캐나다)에게 2-1(4-6 6-3 6-3)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 선수 2명이 메이저 대회 남자 단식 본선에 동시에 오른 건 2001년 윔블던 때 이형택, 윤용일, 2018년 호주오픈 때 정현과 권순우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2월 부상으로 5개월여간 재활에 매진했던 정현은 지난달 중국 청두 챌린저 대회에서 우승하고, US오픈 본선 출전을 목표로 몸을 만들어왔다. 정현은 예선 3경기를 모두 2-0 완승을 거두면서 이번 대회 본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윔블던 1회전에서 당시 세계 9위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에 1-3으로 패했던 권순우는 이번 대회에서 메이저 본선 개인 첫 승을 노린다. US오픈 본선은 26일 개막하며, 아직 둘의 본선 1회전 상대는 정해지지 않았다.
     
    김지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