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김동욱, 재즈풍 '하숙생'으로 故최희준 편 최종 우승 (불후의 명곡)

    JK김동욱, 재즈풍 '하숙생'으로 故최희준 편 최종 우승 (불후의 명곡)

    [일간스포츠] 입력 2019.08.24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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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후의 명곡' JK김동욱이 故 최희준 편 최종 우승자로 등극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전설 故 최희준 특집이 그려져 홍경민, 육중완 밴드, 김소현, 장재인, JK김동욱, 박시환이 출연했다.

    이날 5년 만에 '불후의 명곡'을 찾아 첫 번째 무대를 꾸민 장재인은 故 최희준의 '맨발의 청춘'을 선곡, 자유로운 무대를 선사했다. 장재인의 무대를 본 김태우는 "오늘 의상도 그렇고 묘하다. 히피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말했고, 육중완은 "대기실에서 두 번의 리허설을 봤는데, 셋 다 다르다. 그래서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맞서는 박시환이 준비한 노래는 '진고개 신사'였다. 무대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고 전한 박시환은 뮤지컬과 마임이 섞인 재즈풍 무대를 선보여 호평을 얻었고, 368표로 장재인을 제치고 1승을 차지했다.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로 무대를 꾸민 육중완 밴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신나는 무대를 마친 육중완밴드는 381표를 받으며 박시환을 꺾는 데 성공했다. 네 번째 무대로는 뮤지컬배우 김소현이 '빛과 그림자'를 선곡해 뮤지컬 공연을 함께하고 있는 '마리 앙투아네트' 앙상블과 무대를 꾸몄다. 웅장하면서도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한 김소현은 396표를 얻으며 육중완밴드를 상대로 승리했다.

    감동과 흥이 가득한 무대들로 결과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가운데, 홍경민이 '팔도강산'을 선곡해 국악과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무대를 꾸몄다. "관객과 한바탕 놀아보겠다"고 포부를 밝힌 그는 신명나는 시간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었지만 김소현을 꺾진 못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JK김동욱은 '하숙생'으로 무대를 선보였다. JK김동욱이 가진 독보적인 목소리와 재즈 선율이 더해지며 완벽한 무대가 완성됐다. 보는 이들을 감탄케 한 무대를 꾸민 JK김동욱은 413표를 얻으며 최종 우승을 거뒀다.

    한편, 오는 3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임창정 특집으로 꾸며져 김재환, 송가인, 노라조, 포레스텔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