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허재·현주엽, 농구계 선후배 갑질 티키타카 [종합]

    '당나귀 귀' 허재·현주엽, 농구계 선후배 갑질 티키타카 [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9.08.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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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구계 선후배 허재와 현주엽이 서로 누가 더 갑질 당했는지(?) 대결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허재의 갑질 티키타카가 큰 웃음을 선사했다. 현주엽이 어릴 때 허재의 후배로 고기를 많이 구워 고기 굽는 실력이 늘었다고 하자, 허재는 "나는 어릴 때 안 했겠냐"며 서로 갑질 당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날 심영순은 라디오에 출연했다, 바로 윤정수, 남창희가 진행하는 '미스터 라디오'. 심영순은 윤정수가 김숙의 전남편이라는 말에 가상 결혼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진짜 결혼했다고 착각해 웃음을 줬다.

    스튜디오에서는 심영순에게 "진짜 결혼했다고 생각한 건 아니죠?"라고 물었고, 심영순은 뒤늦게 딸에게 듣고야 가상 결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숙에게 왜 안 좋은 소문이 나게 가상 결혼을 하냐며 갑자기 또 화를 냈다.

    원희룡 지사는 제주도 해안가 쓰레기 청소에 나섰다. 쿨 이재훈이 깜짝 등장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알고 보니 이재훈은 제주도에 살면서 해안가 쓰레기 문제에 관심을 두고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었다. 또 원희룡 지사와도 평소 친분이 있는 듯 친밀하게 대화했다.

    스쿠버 다이빙 자격증까지 있는 이재훈은 원희룡 지사를 도와주기로 했다. 원희룡 지사는 잠수조차 제대로 하지 못했다. 이재훈은 "초보자라 부력 조절을 못 해서 정말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바다로 내려가자 크고 작은 쓰레기가 가득했다. 자원봉사자들과 원희룡 지사는 쓰레기를 열심히 주웠다.

    현주엽은 선수들의 몸보신을 위해 장어를 메뉴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선수들 생각은 달랐다. 선수들은 고기가 더 먹고 싶었던 것. 현주엽은 "왜 이렇게 나랑 안 맞지"라고 웃었다.

    현주엽이 장어를 흡입하는 걸 본 허재는 "자기가 풀타임 뛰고 나온 것 같다"며 팩트 폭행했다. 현주엽은 장어를 먹으면서 선수에게 장난으로 "밥값 안 한 애가 제일 많이 먹는다"고 말했고 이를 본 패널들은 현주엽의 갑갑함을 지적했다. 현주엽은 "안 들리게 했다"고 변명했다.

    이아영 기자 lee.ayoung@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