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최병길, 따끈따끈한 신혼 생활 공개 feat. 부부 십계명 (아내의 맛)

    서유리♥최병길, 따끈따끈한 신혼 생활 공개 feat. 부부 십계명 (아내의 맛)

    [일간스포츠] 입력 2019.08.2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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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의 맛' 서유리-최병길 부부가 첫 등장했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성우 서유리-드라마 PD 최병길 부부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결혼 2일차'라는 타이틀로 첫 등장한 두 사람. 최병길은 일이 끝나고 집에 돌아온 아내 서유리를 위해 직접 요리를 했다. 서유리는 요리를 하고 있는 최병길을 뒤에서 꼭 끌어안으며 애교를 부려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박명수는 "역시 성우라서 목소리가 남다르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는 이어 '부부 십계명'을 정했다. 서유리는 조항에 '보증 서지 말기'를 적었고, "(보증 서면) 패가망신한다. 오빠는 귀가 얇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실패를 이해하기'라는 조항도 적어 넣었다. 이를 보던 최병길은 "'미씽나인'보다 더 망해? 어느 정도가 망하는 거냐"라며 자신이 연출했던 드라마를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유리가 "프로그램에서 잘려도 이해해줘야 한다"고 말하자 최병길은 "라디오는 잘리면 안 된다"고 받아쳤다. 이에 서유리는 "라디오는 안 잘린다. 내가 박명수 오빠도 이겼다"며 자신했다.

    '각방 쓰지 말기', '자신이 입은 옷은 자신이 처리하기' 등의 조항도 포함된 가운데, 두 사람은 서유리의 가슴수술 문제를 언급했다. 가슴수술을 하고 싶다는 서유리와 절대 안된다는 최병길. 결국 서유리는 십계명 마지막 항목으로 '가슴 수술 안 할게요'라고 적어 남편을 흡족케 했다.

    한편, 서유리는 2008년 대원방송 성우극회 1기로서 각종 애니메이션과 게임 성우로 참여했으며 tvN 'SNL 코리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최병길은 MBC 출신 드라마 PD로 MBC '에덴의 동쪽', '앵그리 맘', '미씽 나인' 등을 연출했다. 지난 2월 MBC 퇴사 후 스튜디오드래곤에 입사했으며, 현재 애쉬번 시네마틱 아츠 대표를 맡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혼인신고 후 법적 부부가 됐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