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장정석 감독 ”공·수 모두 집중력이 좋았다”

    '승장' 장정석 감독 ”공·수 모두 집중력이 좋았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9.09.2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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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정석(46) 키움 감독이 선수단을 두루 칭찬했다.
     
    키움은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시즌 84승(1무56패)를 기록했다. 1위와 맞대결에서 승리하며 단숨에 게임 차를 1.5까지 좁혔다. 이전 네 경기에서 3패를 당하며 좋지 않던 분위기를 바꿨다.
     
    선발투수 최원태는 6이닝 동안 1점만 내줬다. 꾸준히 위기가 있었지만 버텨냈다. 타선은 주축 선수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1-0으로 앞선 3회초 만루에서는 제리 샌즈가 우전 안타로 주자 2명을 홈으로 불러들려다. 2점 차 불안한 리드가 이어지던 5회는 김하성이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셋업맨 김상수도 돋보였다. 7회말, 두 번째 투수 윤영삼이 자초한 무사 1·2루 위기에서 김강민을 삼진 처리한 뒤 한동민까지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최정은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제이미 로맥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8, 9회도 추가 실점을 하지 않고 리드를 지켰다.
     
    경기 뒤 승장 장정석 감독은 "공·수 모두 집중력이 있었다. 샌즈가 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해줬고, 김하성의 홈런으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포수 박동원의 리드도 좋았다. 최다 홀드 기록을 세운 김상수에게 축하를 전한다"

    인천=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