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롤드컵' 본 게임 시작…페이커 개막전 출격

    '2019 롤드컵' 본 게임 시작…페이커 개막전 출격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12 06:00 수정 2019.10.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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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의 본 게임이 시작된다. 

    12일(이하 한국시간) 2019 롤드컵의 16강격인 그룹 스테이지가 개막한다. 

    그룹 스테이지는 이날부터 21일까지 독일 베를린 베르티 뮤직 홀에서 진행된다. 4개 조의 4개 팀들이 단판제로 각 2회씩 대결, 각 조별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상위 2개팀이 오는 26일부터 열리는 8강전에 진출한다.

    그룹 스테이지 조 편성은 지역 안배 원칙 및 추첨을 통해 결정됐다. 

    A조에는 북미의 클라우드9, 유럽의 G2 e스포츠, 한국의 그리핀, 대만·홍콩·마카오의 홍콩 애티튜드가 경쟁한다. 

    B조에는 베트남의 GAM e스포츠, 중국의 펀플러스 피닉스, 대만·홍콩·마카오의 CTBC J팀, 유럽의 스플라이스가 8강 진출권을 놓고 맞붙는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C조에서는 한국의 SK텔레콤 T1, 유럽의 프나틱,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 북미의 클러치 게이밍이 혈투를 펼칠 것으로 보인다. 

    D조에서는 대만·홍콩·마카오의 ahq e스포츠 클럽, 북미의 팀 리퀴드,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 한국의 담원 게이밍이 대결한다. 

    담원은 한국의 세 번째 시드로 참가해 이번 롤드컵 예선전인 플레이-인 스테이지에서 1라운드 4승0패 무패를 기록했으며, 2라운드에서는 베트남의 로우키 e스포츠를 3-1로 꺾고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그룹 스테이지 개막전은 한국의 SKT와 유럽의 프나틱 간 대결로 시작한다. 

    SKT는 지금까지 8회 열린 롤드컵에서 2013년, 2015년, 2016년 3회 우승을 차지했으며, 프나틱은 1회 롤드컵에서 우승한 최초의 우승팀이다. 

    작년 '2018 롤드컵'에서는 프나틱이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SKT는 롤드컵 출전에 실패했다. 
     
    SKT는 프나틱 외에도 중국의 로얄 네버 기브업 등 인기와 실력을 모두 갖춘 팀들이 포진한 ‘죽음의 조’에 속해 있어 그룹 스테이지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을 받고 있다. 

    한국의 그리핀은 지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럽의 G2와 한 조에 속해 있다. 

    담원은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인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 최근 LCS 서머에서 우승을 차지한 북미의 팀 리퀴드와 같은 조로 편성돼 만만치 않은 팀들을 상대하게 됐다. 담원의 김정수 코치가 인빅터스 게이밍 및 팀 리퀴드의 '코어장전' 조용인 등을 직접 지도해 본 이력이 있다. 

    라이엇게임즈는 레드불이 LoL e스포츠의 에너지 드링크 부문 공식 독점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LoL e스포츠는 명품 패션 브랜드 루이 비통, 스마트폰 제조사 OPPO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공식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권오용 기자 kwon.ohy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