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020시즌 준비 시작...대만 마무리캠프 실시

    KT, 2020시즌 준비 시작...대만 마무리캠프 실시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14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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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정규리그에서 돌풍을 일으킨 KT가 마무리캠프에 돌입한다.
     
    KT 구단은 14일 "오는 18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6일 동안 대만 가오슝에서 2019 마무리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구단은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향상, 유망주 발굴을 통해 팀 전체 전력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고 전했다. 푸방, 통일 등 대만 프로팀과의 8~9차례 연습경기를 실시한다. 선수들의 실제 장단점을 파악하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강철 감독 이하 코치진 12명이 선수들을 지도하고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했던 젊은 선수들, 퓨처스에서 뛰었던 기대주, 군 제대 선수 등 선수 29명이 캠프에 참가한다. 박경수, 황재균 등 고참급 선수들과 FA를 앞둔 유한준을 포함해 회복,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제외됐다.
     
    이숭용 단장은 "내년 시즌을 시작하는 ‘출발선’이라는 각오로 1.5군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비롯해 전 포지션에 걸쳐 강한 백업 선수 육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수단은 오는 18일 오후 4시 40분 아시아나 항공편(OZ 137)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가오슝으로 출국한다.
     
    한편 KT는 2019 시즌까지 롯데에서 작전-주루 코치를 맡았던 최만호 코치를 영입했으며 최 코치는 마무리캠프에 참여할 예정이다.
     
    안희수 기자 An.heesoo@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