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코멘트] 염경엽 감독, ”김강민 많이 출루하고 한동민 한 방 쳐주길”

    [IS 코멘트] 염경엽 감독, ”김강민 많이 출루하고 한동민 한 방 쳐주길”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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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강민과 한동민이 키플레이어다."
     
    염경엽 SK 감독이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키움과의 플레이오프(PO) 1차전에 앞서 지난해 PO에서 맹활약한 김강민과 한동민을 향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염 감독은 "오늘 경기의 키는 김강민과 한동민이 쥐고 있다"며 "리드오프 김강민이 많이 살아 나갔으면 좋겠고, 한동민은 주자를 모아 놓고 큰 것 한 방을 쳤으면 좋겠다"고 웃어 보였다.
     
    김강민은 염 감독이 하루 전 미디어데이에서 이미 "외야 센터(중견수) 자리에 고정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정규시즌 종료 후 훈련기간에 좋은 컨디션을 보여 타순 맨 앞자리까지 꿰찼다.
     
    한동민은 시즌 막바지 타격감이 바닥을 쳐 걱정을 샀지만, 훈련기간에 감을 많이 회복해 최정, 제이미 로맥과 클린업 트리오를 이루게 됐다. 염 감독은 "한동민이 이전에 부진했을 때는 히팅포인트가 좋지 않았다. 그걸 극복하려다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며 "이제 시즌 초반과 같은 좋은 타이밍이 나오고 있다. 15일 동안 훈련하면서 그 포인트를 찾은 것 같다"고 기대했다.
     
    정의윤은 오른손 투수가 나왔을 때 1번 대타 카드로 대기한다. 염 감독은 "클라이맥스에 써야 할 히든카드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정의윤을 선발 라인업에서 빼놓았다"며 "두 번째 대타는 박정권과 배영섭 이 두 선수가 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인천=배영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