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1차전 유력' 두산 린드블럼, 상무 연습경기 5이닝 노히트 쾌투

    'KS 1차전 유력' 두산 린드블럼, 상무 연습경기 5이닝 노히트 쾌투

    [일간스포츠] 입력 2019.10.16 17:09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22일 열리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한 조시 린드블럼(32)이 기분 좋게 실전 등판을 마쳤다.

    린드블럼은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상무야구단(이하 상무)과의 연습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단 하나의 피안타도 허용하지 않으며 6-3 승리를 이끌었다. 사사구도 없었고 삼진 3개를 잡아냈다.

    상무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2군) 남부리그 우승팀으로 타율 1위 강한울, 홈런과 타점 1위 양석환이 소속돼 있다. 이밖에 1군 경험이 있는 도태훈, 이재율, 조수행 등이 모두 연습경기에 투입됐지만, 린드블럼을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린드블럼의 직구 최고구속은 시속 146km까지 찍혔다. 커브, 체인지업, 포크볼, 커터(컷패스트볼)를 다양하게 섞어 컨디션을 체크했다. 두산 전력분석팀은 "오늘은 전력투구보다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느낌이다. 밸런스 중심의 투구를 했다. 전체적인 컨디션은 좋은 편이고, 공 끝의 움직임도 기대대로였다. 특히 몸쪽 제구가 인상적이었다. 직구와 커터 중심의 투구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한편 타선에선 박건우, 페르난데스, 오재일, 박세혁이 각각 2안타씩을 때려냈다. 특히 4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한 오재일이 4타수 2안타(2루타 1개) 2타점으로 활약했다. 6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권혁(1이닝 무실점) 최원준(1이닝 3피안타 2실점) 함덕주(1이닝 3피안타 1실점) 이형범(1이닝 2탈삼진 무실점)이 차례로 마운드를 밟았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