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회 골든] 다비치·마마무·BTS 등 음원 강자들의 열띤 경합

    [34회 골든] 다비치·마마무·BTS 등 음원 강자들의 열띤 경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9.12.12 08:00 수정 2020.01.03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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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디스크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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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원 차트에 대한 불신으로 가요계는 시끄럽게 요동쳤지만 음원 강자들은 끄떡 없었다.

    오는 1월 4일과 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되는 '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 막강한 음원 파워를 가진 가수들이 디지털 음원 부문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골든은 전년도 집계 마감 기간에 겹쳐 후보에 배제된 음원을 심사 대상에 포함하며, 심사 기준을 보완했다. 지난 1년간 음악 팬들의 사랑 받은 노래는 무엇일까.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 30팀(명) 중 6팀을 먼저 소개한다. 가수명은 가온차트 기준 가나다순으로 소개한다.
     
    (가수명 가나다순으로 후보 소개)
     
     
    다비치

    다비치

     
    다비치  
    후보곡 :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
     
    변화구 아닌 직구로 음원 파워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다비치 표 이별 감성 노래로 또 한 번 좋은 성적을 거뒀다.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이별 후에도 사랑하는 연인을 여전히 그리워하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곡. 작사에 참여한 멤버들은 이별 후 겪는 아픔을 담담히 가삿말에 담았고, 섬세하고 아련한 감성을 담아 불렀다. 5일 연속 차트 1위를 했고, 음악방송 출연 없이 SBS '인기가요'에서 1위도 했다.
     
     
    마마무

    마마무

     
    마마무
    후보곡 : 고고베베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마지막 앨범 '화이트 윈드' 타이틀곡으로 후보에 올랐다. '믿듣맘무(믿고 듣는 마마무)' 수식어에 걸맞는 성적표를 얻은 노래다. 발매 후 아이튠즈 송 차트 부문 총 21개국 톱5에 진입했다.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차트에서도 2위에 올랐다. 활동 기간 동안 음악방송 7관왕을 달성했다. 이번에 '넌 is 뭔들'(31회), '별이 빛나는 밤'(33회)에 이어 세 번째 음원 본상을 품에 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  
    후보곡 :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데뷔 이래 최고 판매고를 기록한 음반과 그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디지털 음원, 음반 부문 본상 후보에 올랐다. 솔로 가수 또는 발라드 장르가 강세를 보이는 음원 시장에 펑크 팝 장르로 보이그룹이 음원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는 건 매우 주목할 만 하다. 타인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하며 전세계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방탄소년단. 이번 골든에서 또 어떤 기록을 추가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벤

     

    후보곡 : 180도
     
    작은 체구에서 뿜어내는 성량은 엄청나다. 시원하게 질러내는 고음은 특장점이다. 이 특징을 다 담아내며 애절하고 슬픔 감성을 더한 곡이 바로 '180도'다. 인지도를 올릴 수 있었던 대표 히트곡이고 좋은 음원 성적도 거둔 노래다. 특히 SNS상에서 엄청난 반응을 끌어모았지만 소속사 메이저9이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여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상황. 본상 결과에 더욱 귀추가 주목되는 이유다.
     
     
    볼빨간

    볼빨간

     
    볼빨간사춘기  
    후보곡 : 나만, 봄  
     
    31회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골든과 첫 인연을 맺은 뒤 32회, 33회 2년 연속 디지털 음원 본상을 받은 볼빨간사춘기가 이번에도 디지털 음원 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강력한 본상 후보다. 특유의 음악 색깔과 스타일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발매만 하면 음원 차트 장악은 기본. 지난 봄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송으로 3년 연속 본상에 도전한다.
     
     
    비투비

    비투비

     
    비투비
    후보곡 :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무대를 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 180도 다른 반전 매력의 그룹. 평소엔 예능감이 충만하지만 음악을 할 땐 한 없이 진지하다. '아름답고도 아프구나' 활동 땐 군 입대로 빈 메인보컬 서은광의 자리를 임현식, 이창섭, 육성재가 빈틈없이 채우며 탄탄한 보컬을 재확인시켜줬다. 지금 살고 있는 이 시간이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 아름답고도 슬프다는 의미를 담은 미디어 템포의 곡으로 음원 본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