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 선동열 “KIA 3연전 2승으로 2위 고정”

    [줌인] 선동열 “KIA 3연전 2승으로 2위 고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0.07.20 09:49 수정 2010.07.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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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은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로 고공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순위는 2위로 올라섰고 3위 두산에 2경기 차 앞서 있다.

    선 감독은 "애초 전반기 목표로 한 승수가 53승이었다"고 말했다. 19일 현재 53승 36패 1무를 기록 중이다. 선 감독이 목표로 했던 승수와 같다. 6월 중순까지만 해도 승률 5할을 오르내리며 품었던 목표와는 거리가 멀었지만 이후 12연승을 포함해 거침없는 상승세를 타면서 목표를 이뤄냈다.

    전반기 3경기가 남아 있어 기대보다 1~2승은 초과 달성할 여지가 있다. 또 우천 취소된 경기가 8차례나 있는 것을 감안하면 승률은 목표보다 더 높은 셈이다. 선 감독은 KIA와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둬 2위를 유지한 채 올스타 휴식기를 맞이하고픈 바람을 드러냈다.

    삼성은 올스타전 휴식기 전까지 93경기를 치르게 된다. 남은 경기는 40경기. 선 감독은 "2위를 하려면 40경기에서 5할 이상은 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략 23승 17패 정도는 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후반기 40경기에서 현재 승률(0.589)과 비슷한 승률(0.575)을 목표로 말한 것이다.

    선두 SK가 워낙 큰 격차로 독주를 하고 있어 삼성은 두산의 추격을 떨치고 2위를 유지하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다. 더구나 포스트시즌에서 2위와 3위는 큰 차이다. 3위는 4위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한다. 3~4위팀은 한국시리즈까지 올라가더라도 우승은 힘들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최소 2위는 해야 하는 이유다.

    한용섭 기자 [orang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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