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이 기대되는 스타’ 순위보니…역시 눈에 띄더라

‘2013년이 기대되는 스타’ 순위보니…역시 눈에 띄더라

[일간스포츠] 입력 2013.0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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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신인’ 이하이 돌풍 쭉~ ‘완판녀’ 윤진이 패션계 주목

2013년엔 어떤 신예가 뜨거운 사랑을 받고 스타로 떠오를까. 가수와 배우, 예능인의 경계가 많이 사라진 만큼 열정과 끼를 갖춘 개성있는 예비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일간스포츠 연예팀은 소비자리서치패널 틸리언(tillionpanel.com)을 통한 설문조사를 통해 2013년이 기대되는 '연예가 니프티 피프틴(Nifty Fitten)' 15인을 선정하고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했다. 니프티 피프틴은 주식시장을 이끄는 상위 15개 종목에서 따온 말이다. 총 1만 9472명의 네티즌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해 남녀 스타 각 한명씩에게 투표했다.


▶1위 이하이(28%)

프로필 : 16세,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대표곡 '1,2,3,4'

업 : 개성넘치는 소울풀한 보이스가 장점. 어색한 안무조차 귀여워 보일만큼 대중을 사로잡는 매력이 있다. YG엔터테인먼트라는 든든한 소속사가 있다는 것도 강점.

다운 : 여고생인데 대학생같아 보인다. 신인 가수지만 10년차 베테랑 가수의 포스가 느껴질만큼 성숙미가 넘친다.


▶2위 로이킴(23.8%)

프로필 : 본명 김상우, 19세, 조지타운대학교, 출연작 Mnet '슈퍼스타K4'

업 : 신인답지 않게 무대 위에서 떨지않고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는 강심장. 잘생긴 외모에 '엄친아' 이미지까지 더해져 큰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승승장구할 수 있다.

다운 : 케이블 채널 오디션 스타라는 꼬리표를 떼어내는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상파를 뚫을 한 방 전략이 필요하다.

▶3위 김기리 (17.3%)

프로필 : 27세, 179cm·72kg, 동아방송대학 중퇴, 대표작 KBS 2TV '개그콘서트'

업 : 콩트에 강한 잘생긴 개그맨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연기력이 뒷받침되는 개그맨이라 예능인 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

다운 : 출연중인 '개그콘서트' 코너가 얼마나 사랑받느냐에 따라 인기가 오르락 내리락할 수 있다. 신인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많다.

▶4위 윤진이 (14.9%)

프로필 : 본명 김윤진, 22세, 164cm·44kg,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 대표작 SBS '신사의품격'

업 : 톱스타 및 대선배 연기자와 촬영할 때 긴장하지 않을 정도로 당차다. 신인인데도 '완판녀' 타이틀을 달았다. 패션업계가 주목하는 블루칩.

다운 : 자신감 넘치고 당찬 성격이 과해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데뷔작에서 폭풍 관심을 받은 만큼 차기작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한다.

▶5위 김우빈 (14.5%)

프로필 : 본명 김현중, 23세, 187cm·70kg, 대표작 SBS '신사의품격'

업 : 훤칠한 키에 카리스마를 갖췄다. 개성있는 외모 덕분에 작품 속에서 1초만 나와도 존재감은 확실하다.

다운 : '문제아 학생' 전문 배우라는 수식어를 떼어내기 힘들 수 있다. 최근 비슷한 캐릭터만 맡아 고정된 이미지를 깨는데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6위 박세영 (10.7%)

프로필 : 24세, 166cm·45kg, 상명대학교 영화과, 대표작 KBS 2TV '학교 2013'

업 : 아역 출신 배우라 연기 기본기를 갖췄다. 사극부터 현대극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외모로 향후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를 소화할 가능성이 높다.

다운 : 신인이라고 하기엔 나이가 다소 많은 게 흠. 아역과 학생 역을 많이 맡아 성인 연기자로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7위 진세연 (9.6%)

프로필 : 18세, 167cm·44kg,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대표작 KBS 2TV '각시탈'

업 : 진정한 자연미인. 청순한 외모 뿐만 아니라 연기력·체력·겸손함까지 갖춘 준비된 스타다. 지난해 활약이 뛰어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다운 : 연습생 시절이 없었고 무명 시절도 없었던 까닭에 내공이 부족하다. 선한 외모로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힘들 수 있다.

▶8위 신소율(9%)

프로필 : 27세, 165cm·47kg 국민대학교 연극영화과, 대표작 '응답하라 1997'

업 : 개성있는 마스크에 또래치고는 뛰어난 연기력까지 갖췄다. 올해에만 드라마 세 편에 영화 한 편으로 제대로 눈도장을 찍었다.

다운 : 한 방이 없다. 그저 그런 조연으로만 남기 싫다면 확실한 연기 변신 한 번을 보여줘야한다.

▶9위 보이프렌드(8.7%)

프로필 : 2011년 데뷔, 영민·광민·민우 18세, 정민 19세, 현성 20세, 동현 24세, 대표곡 '보이프렌드'·'야누스'

업 : '샤방샤방'한 이미지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모성을 자극하는 외모와 누나 팬들을 사로잡는 애교가 트레이드 마크.

다운 : 벌써 여러장의 앨범을 냈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히트곡이 없다. 각 그룹에 한 명씩 있는 '대표' 멤버가 없다는 점도 아쉽다.


▶공동 10위 이상엽(8.6%)

프로필 : 29세, 182cm·67kg, 대표작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업 : 박시후의 뒤를 이을 '실장님' 스타일이다. 반듯한 외모에 한 여자를 바라보는 순정파 이미지까지, '밀크남'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다. 이미 군복무까지 마쳐 '걸림돌'이 없다.

다운 : 얼굴은 익지만 이름이 생각나지 않아 '박변'이라는 말만 입에 맴돈다. 리얼버라이어티 한 편으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

▶고경표

프로필 : 22세, 184cm·72kg, 건국대학교 영화과, 대표작 MBC '스탠바이'

업: 정극 연기부터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할 멀티플레이어. 이른 나이에 데뷔해 군입대까지 5년 이상의 시간도 확보한 상태다. 장진 감독 사단이라는 점도 든든한 '백'이다.

다운 : tvN 'SNL 코리아'의 이미지 탓일까. 아직도 코미디언으로 아는 사람이 많다. 혹은 보급형 최시원.


▶12위 이유비(8.4%)

프로필 : 22세, 166cm,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대표작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업 : '신인치고는 연기를 잘한다'는 소리까지 들으며 20대 대표 여배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달달한 로맨틱 코미디 한 편 찍으면 그야말로 우뚝 설 분위기다.

다운 : 어딜가도 '견미리 딸'이라는 꼬리표를 떼기 힘들 것이다. 엄마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13위 최윤영(8%)

프로필 : 26세, 165cm·45kg,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 대표작 KBS 2TV '내 딸 서영이'

업 : 한동안 대가 끊겼던 KBS 공채 탤런트의 진주. 많은 기획사의 러브콜을 거절하고 당당히 오디션을 거쳐 연예계 들어온 만큼 검증받은 연기력이 강점이다.

다운 : 20대 중반의 나이밖에 안 됐지만 어딘가 '노티'가 난다. 또래 홍수아·박민영의 언니 같은 느낌.


▶14위 도지한(5.6%)

프로필 : 21세, 180cm·65kg, 대표작 '타워'

업 : 장동건의 아역을 맡았으니 비주얼은 인정받았다. 어린 나이게 누나팬들 녹일 탄탄한 복근까지 '장착'했다. 영화 '타워'에서 알몸 투혼을 펼치며 제대로 팬 서비스를 발휘했다.

다운 : 영화 세 편에서 연속으로 좋은 배역을 다 받아놓고 제대로 못 살려냈다. 외모는 됐으니 연기에 신경써야 할 시기.

▶15위 주니엘(5.3%)

프로필 : 19세, 162cm·47kg, 대표곡 '일라일라'

업 : 기타치며 노래하는 어린 '홍대 여신'이 등장했다. 데뷔곡 '일라일라'부터 큰 사랑을 받은 후 계속 승승장구 하고 있다. 지난 한 해 새로운 '국민 여동생'의 탄생을 알렸다.

다운 : '제2의 아이유'로 보기 좋게 출발했지만 그 닉네임을 떨쳐낼 수 있을 지 미지수. 아이유와 어떻게 컨셉트를 달리할 지가 관건.

김연지·김진석 기자 yjkim@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