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5, 단언컨대 역대급 밀당의 고수

슈퍼스타K5, 단언컨대 역대급 밀당의 고수

[enews24] 입력 2013.09.21 10:36수정 2013.09.2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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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ws24 고홍주 기자]소위 '밀당'(밀고당기기)이란 남녀 관계에서만 존재하는 게 아니다. 생존과 탈락의 기로에서 시청자들과 아슬아슬한 밀당을 펼치는 것도 오디션의 묘미 중 하나. 그리고 그 대표적인 곳이 바로 Mnet '슈퍼스타K'다.

시즌5로 돌아온 Mnet '슈퍼스타K'는 이번에도 역시 고도의 밀당 기술로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20일 방송에서 '생방송 진출 티켓'을 두고 펼쳐낸 극적인 드라마는 단연 성공적이었다.


슈퍼스타K5, 단언컨대 역대급 밀당의 고수



물론 '슈퍼스타K'의 지난 발자취만 되짚어봐도 예측할 만한 결과는 있었다. 하지만 시즌5는 분명 그림부터 다르다.

제 4의 심사위원 제도를 도입한 블랙위크 라이벌 미션부터 슈퍼 프로듀서 군단 그리고 아일랜드 미션까지, 참가자들의 기량을 최대한 발휘시키기 위한 새로운 도전들이 공개돼 도무지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가늠할 수 없게 됐다.

특히 20일 방송된 '슈퍼스타K5' 7화에서는 이례적으로 미션이 모두 종료되기 전에 TOP10의 일부를 공개해 그 긴장감을 배로 높였다. '슈스케 여신' 정은우와 훈훈한 실력파 보이그룹 플랜비가 TOP10 명단에 이름을 올린 주인공들.

제주도에서 펼쳐진 아일랜드 미션은 그야말로 반전의 연속이었다. 아일랜드 미션에 진출한 15팀의 참가자가 즐겁게 파티를 즐기고 있을 동안, 심사위원 삼인방은 그간 참가자들이 선보였던 기량을 바탕으로 TOP10 합격여부를 미리 결정해 둔 것. 그 결과를 봉투에 넣어 미리 참가자들에게 준 후, 다음날 마지막으로 심사위원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최후의 무대를 꾸미는 시스템으로 긴장감을 극대화 시켰다.

가장 먼저 아일랜드 미션에 나선 참가자는 정은우. 그는 '샵 – 내 입술 따뜻한 커피처럼'을 선곡해 청아한 목소리의 보컬은 물론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TOP10의 첫 합격자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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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새롭게 탄생한 콜라보레이션 그룹 플랜비도 간절함을 무대에 올려 생방송 진출 티켓을 품에 안을 수 있었다. 이하늘은 플랜비를 향해 "짧은 시간에 이 정도 호흡을 맞췄다는 건 인정할 만하다", 이승철은 "오늘 무대에서 희망을 봤다. 백스트리트 보이즈 같은 느낌이었다"라고 극찬해 생방송에서 펼칠 앞으로의 활약상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가장 큰 반전의 주인공은 공군 참가자 변상국이었다. 그간 호평을 들어왔던 그이지만 마지막 무대가 노래가 끝난 후, 봉투의 내용이 현장에서 바뀌게 된 것이다. 변상국은 전날 TOP10으로 내정돼 있었음에도 마지막 무대에서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해 안타깝게 생방송 문턱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됐다.

이어 훈훈한 외모와 매력적인 보이스의 박재정, 블루스 보이스의 송희진의 무대도 전파를 탔지만 결과는 공개되지 않아 더욱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상황이다. '슈퍼스타K5' 예선 참가를 위해 116일간 점심값을 모은 돈으로 비행기 표를 샀다는 의지의 청년 박재정, 마지막 무대를 만족스럽게 마무리 하지 못한 송희진, 두 실력파 참가자의 생방송 진출 여부는 차주에 모두 공개될 예정이다.

'슈퍼스타K5'의 이 같은 밀당에 시청자들도 궁금증이 극에 달한 분위기다.

이날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슈스케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장 결과를 종잡을 수 없는 시즌인 듯!", "추석연휴에도 본방사수!", "정은우와 플랜비의 활약상에 많은 기대가 된다", "이번 시즌 생방송 무대가 더욱 풍성해 질 것 같아요" 등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고 있다.

한편, '슈퍼스타K5' 7화는 평균 4%, 최고 4.4%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케이블유가구, Mnet+KM기준) 생방송까지 단 한 회만을 남겨둔 '슈퍼스타K5'는 TOP10 중 2팀이 선공개 되면서 프로그램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Mnet 방송.


사진=Mnet 화면캡처

고홍주 기자 falcon12@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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