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좋은친구들’, 이휘향·장희진 등 신스틸러 ‘눈길’

    영화 ‘좋은친구들’, 이휘향·장희진 등 신스틸러 ‘눈길’

    [일간스포츠] 입력 2014.06.3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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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성·주지훈·이광수의 앙상블로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 '좋은 친구들' 속 신스틸러 조연배우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7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좋은 친구들'이 이휘향·최지호·장희진 등 명품 조연의 빛나는 열연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 이휘향은 영화 '좋은 친구들'에서 지성(현태)의 엄마 역으로 맡았다. 베테랑 연기자다운 안정되고 개성 있는 연기로 지성·주지훈(인철)·이광수(민수) 세 남자의 파국이 시작되는 강도화재사건과 인물간의 갈등을 밀도 있고 설득력있게 뒷받침했다. 배우 최진호는 이번 영화에서 강도화재사건을 조사하는 보험사 특별 조사팀 이수 역을 맡았다. 경찰보다 집요하게 사건의 의문점을 파헤치는 인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배우 정지윤은 지성의 부인인 미란을 연기했다. 청각장애인 미란을 연기하기 위해 오랜 기간 직접 수화를 배우는 등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하기 위한 열의를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지극히 현실적이고 속물적인 캐릭터인 주지훈의 곁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하는 지향 역을 맡은 배우 장희진은 의리와 배신 사이에 선 세 친구의 의혹과 갈등을 심화시키는 인물로 극에 긴장감과 몰입감을 더한다.

    '좋은 친구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성은 한 순간에 모든 것을 잃고 진실을 쫓는 남자 현태 역을 맡았다. 주지훈은 의리도 야망도 지키고 싶어하는 인철 역을, 이광수는 친구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남자 민수 역을 맡았다.

    '우리, 여행자들' '이웃' 등 다양한 단편 영화를 통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충무로의 신예 이도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또한, '신세계' '남자가 사랑할 때' 등 감각적인 영상으로 사랑 받은 유억 촬영감독, '소원' '공모자들'의 이봉환 미술감독, '신세계' '부당거래'의 배일혁 조명감독, '변호인' '도둑들'의 김서영 분장감독 등 실력파 충무로 제작진이 대거 함여해 기대를 모은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