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2’ 개발 과정서부터 게이머와 소통 눈길

    ‘메이플2’ 개발 과정서부터 게이머와 소통 눈길

    [일간스포츠] 입력 2014.07.0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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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지난 6월말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메이플스토리2’ 서포터즈 데이에 참석한 게이머들이 개발자들과 대화하고 있다. 넥슨 제공




    넥슨의 신작 '메이플스토리2(이하 메이플2)'가 개발 과정에서부터 게이머와 소통해 눈길을 끈다.

    메이플2는 지난달 말 서포터즈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150명의 서포터즈가 모인 가운데 게임 소개와 개발진과의 질의 및 응답 시간을 가졌다.

    서포터즈 모집과 서포터즈 데이 행사는 게임을 기다리는 이용자들에게 가장 먼저 소식을 전하고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해 개발과정에서부터 소통하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한 달 간 진행된 서포터즈 모집에는 8000명이 몰렸다.

    서포터즈는 메이플2를 알리는 다양한 활동을 6개월 간 하게 되며 게임 콘텐트를 우선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비롯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진행할 때 우선 선발 등의 혜택을 받는다.

    이번 첫 서포터즈 데이에 참석한 이들은 블로그 등에 행사 후기를 올리고 메이플2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게임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블록이나 자유도를 높인 게임 컨셉트가 신선하다', '던전이나 미니게임 등 이용자가 직접 만들 수 있는 콘텐트가 좋았다'는 등의 의견을 보였다.

    메이플2는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티저 사이트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이용자를 위해 게시 글을 번역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고, 이용자 콘텐트를 SNS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 현재 354만여 명이 방문했으며 4만6000여 건의 글이 올라왔다.

    김진만 개발 총괄 디렉터는 "메이플2는 개발 과정부터 게임 내 콘텐트까지 '이용자가 만들어나가는 게임'을 지향하고 있다"며 "서포터즈를 통해 이용자 목소리를 듣고 적극 수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이플2는 쿼터뷰 방식의 풀 3D MMORPG으로 전작과는 차별화에 차별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되고 있으며 연내 첫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