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YG걸그룹'김은비 '자진탈퇴'…건강상 이유

    [단독] 'YG걸그룹'김은비 '자진탈퇴'…건강상 이유

    [일간스포츠] 입력 2014.10.1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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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가 선보일 새 걸그룹의 주요 멤버로 꼽혀온 김은비(21)가 자진탈퇴 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슈퍼스타K2'출신의 김은비는 6개월 전에 이미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 이유는 건강 문제 때문이다.

    YG측은 일간스포츠의 취재에 "사실이 맞다. 오랫동안 함께 연습해 왔던 친구가 꿈을 이루지 못한 채 떠나게 돼 너무나 안타깝다. 활동을 하기엔 건강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은비는 '슈퍼스타K2'당시 깜찍한 외모에 탄탄한 가창력과 무대매너를 갖춰 눈길을 끌었다. 앞서 데뷔한 강승윤(위너)과 함께 지난 2011년부터 YG의 연습생이 돼 가수의 꿈을 키워왔다.

    김은비의 탈퇴로 YG새 걸그룹의 확정 멤버는 김지수와 김제니, 단 둘만 확인되고 있다. 김지수(19)는 수준급의 미모와 춤 실력을 지녔고, 김제니(18)는 빅뱅 지드래곤 '그XX' 뮤직비디오에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단박에 이슈피플로 올라섰다.

    YG가 선보일 '신상'걸그룹은 2NE1 이후 5년 만으로, 업계와 가요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YG의 새로운 걸그룹 관련 기사가 뜰 때마다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가요계에 따르면 YG의 새 걸그룹은 현재 데뷔곡 및 음반 녹음에 한창으로, 11월께에는 데뷔가 가능한 상황. 음악과 퍼포먼스와 팀 컨셉트 등을 거의 모두 결정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을 준비 중이다.

    YG 측은 "데뷔 앨범 작업이 거의 막바지 단계에 이른 것은 맞다. 11월을 넘기더라도 늦어도 올해 안에는 새 걸그룹을 데뷔시킬 것"이라고 확인했다. 하지만 새 걸그룹이 몇 명으로 짜여질 지, 또 다른 멤버가 누가 확정됐는 지 등에 대해선 여전히 함구하고 있다.

    YG는 지난 해 자사블로그를 통해 "멤버들은 3년의 연습 기간을 거쳤고, 평균 연령 17세 그리고 외국어에 능통한 친구들로 구성돼 국내뿐 아니라 해외 활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고 힌트를 준 바 있다.

    이승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