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명가 엔씨소프트, 게임의 미래 보여준다

    게임명가 엔씨소프트, 게임의 미래 보여준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4.11.20 07:00 수정 2014.11.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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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만에 지스타에 참가하는 엔씨소프트는 게이머들을 게임의 현재와 미래로 초대한다. 모바일 시대의 비전을 찾기 위해 시도한 숱한 도전의 결과물을 이번 지스타에서 선보인다. 대형 다중접속 역할수행 게임(MMORPG)부터 모바일 소셜네트워크 게임(SNG)까지 8종의 신작을 공개한다. 엔씨소프트는 이 신작들에 게임의 현재와 미래를 담았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2011년 지스타에서 영상이 처음 공개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대작 MMORPG '리니지 이터널'이다. 이 게임은 '블레이드앤소울'을 잇는 차기 기대작이자 엔씨소프트가 생각하는 게임의 미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리니지 이터널은 PC 온라인 뿐 아니라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고 있고 다이나믹 던전 등 새로운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100여명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연존에서 최초로 시연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딜러·원거리 및 다양한 원소 조합을 경험할 수 있는 '원소술사'와 탱커·근접 전투 경험을 경험할 수 있는 '수호기사'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유비투스 체험존에서는 리니지 이터널을 태블릿으로 직접 플레이할 수 있다.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신작 '프로젝트 혼'도 선보인다. 엔씨소프트가 소재·컨셉트·플레이 방식 등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롭게 도전한 작품으로 거대 메카닉(전투기계) 병기를 소재로 한 슈팅액션 RPG(역할수행 게임)다. 메카닉 병기를 조작해 공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각 클래스(직업)의 고유한 역할수행, 변신·업그레이드로 육성, 팀원들 간의 협동이 전투에서 중요하게 작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다. 이를 위해 전면 스크린 외에 벽면, 총 3면에 영상을 투사하는 총 100석 규모의 스크린 X 상영관을 운영한다. 지스타에서 스크린 X 상영관을 만든 것은 처음이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 참여하지 못하는 게이머들을 위해 서울 청담 CGV와 부산 센텀시티 CGV의 4DX관에서 프로젝트 혼 영상을 상영할 계획이다.

    모바일 게임 신작 6종도 부스에서 체험해볼 수 있다.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과 '아이온'을 원작으로 한 ‘블소 모바일’과 ‘아이온 레기온스’, 캐주얼 모바일 게임 ‘패션스트리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의 신작 ‘프로젝트 H2’와 ‘팡야 모바일’, ‘소환사가 되고싶어’ 등이다.

    특히 블소 모바일은 블소 스토리와 캐릭터를 배경으로 모바일 환경에 맞게 새롭게 각색한 RPG으로 블소의 SD 캐릭터가 문파원들과 힘을 합쳐서 난관을 극복하는 전략적인 전투를 구현했다.

    패션스트리트는 엔씨소프트가 자사 게임과 상관없이 새롭게 내놓은 신작으로 여성 게이머를 타깃으로 했다. 디자이너가 되어 패션샵을 경영하고 친구들과 협력해서 지역을 확장해나가는 내용이다.

    프로젝트 H2는 엔트리브소프트가 처음으로 내놓는 모바일 야구 게임으로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가 되어 선수를 영입하고 오더를 구성해 다른 이용자와 승부를 펼치는 내용이다.

    총 220부스의 엔씨소프트 전시관은 출품하는 게임과 엔씨소프트의 미래와 비전을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주고자 하나의 끈을 잇는 모습으로 설계됐다.

    권오용 기자 bandy@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