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배종옥, '스파이' 출연 '김재중과 母子 호흡'

    [단독]배종옥, '스파이' 출연 '김재중과 母子 호흡'

    [일간스포츠] 입력 2014.11.25 07:55 수정 2014.11.25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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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중과 절절한 모성애 연기 호흡
    '원더풀 마마' 이후 1년 6개월만에 컴백



    배우 배종옥(50)이 '스파이' 주연으로 발탁됐다. 김재중 어머니 역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5일 일간스포츠에 "배종옥이 '스파이' 출연을 확정하고 준비 중이다"며 "극중 김재중의 어머니로 출연해 절절한 모성애를 연기한다"고 말했다.

    배종옥은 극중 끔찍한 아들바보이자 흔히들 이야기하는 알파맘 혜림을 맡는다. 자녀 교육에 신경을 많이 쓰며 남편을 완벽하게 내조하는 등 안팎으로 최고의 엄마. 하지만 정체는 전직 북한 정보원. 북한 정보원으로서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살아가는 비운의 캐릭터다. 아들 역에는 JYJ 김재중이 발탁됐다.

    이로써 2013년 9월 종영한 SBS 드라마 '원더풀 마마' 이후 1년 6개월여만에 지상파 컴백이다. 현재 SBS '룸메이트2'에 출연함으로써 연기와 예능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

    '스파이'는 전직 북한 간첩이자 지금은 평범한 가정주부에게 청천벽력 같은 임무가 떨어진다. 정보국(NIS)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것. 그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다는 내용. 아들을 위해 죽음을 불사하는 절절한 모정에 분단현실과 우리의 인식문제를 녹여낸 가족&첩보스릴러. 양립할 수 없을 것 같은 두 장르를 완벽하게 결합시켜 양쪽 시청층 모두를 만족시키는 2049세대 목표의 신개념 드라마다.

    지금껏 드라마스페셜 '완벽한 스파이' '습지생태보고서' '아트' 등을 쓴 한상운 작가가 극본을 맡고 '천하무적 이평강' '공주의 남자'를 만든 박현석 PD가 연출을 책임진다. 원작은 이스라엘 Keshet 제작 드라마 '마이스'로 미국 NBC서 '얼리지언스'란 이름으로도 방영될 예정이다.

    방송은 내년 1월이며 금요일 심야 편성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