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본격 훈련 앞두고 가진 주장 이·취임식

    NC, 본격 훈련 앞두고 가진 주장 이·취임식

    [일간스포츠] 입력 2015.01.19 14:45 수정 2015.01.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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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의 2015시즌 주장 이·취임식 모습.


    NC가 주장 이·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2015시즌 스프링캠프를 시작했다.

    NC는 지난 1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투산에 스프링캠프를 열고 올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개인 사정으로 미국에 머물던 김경문 NC 감독은 선수단 전체와 첫 만남을 가졌다. 김 감독은 훈련을 앞두고 선수단에게 당부할 사항을 전달했다. 이어 이호준과 이종욱을 호명했다. 지난해까지 두 시즌 동안 팀을 이끈 전임 주장 이호준과 올 시즌부터 새롭게 주장 완장을 찬 이종욱의 이·취임식을 간단히 열기 위해서였다.

    NC 주장 이·취임식에서 파이팅 포즈를 취하는 전임 주장 이호준.


    김경문 감독은 "이호준이 주장과 고참으로서 지난 두 시즌 동안 수고했다. 다 같이 박수를 쳐주자"고 했다. 이호준은 고개를 숙여 답한 뒤 "감사하다. 올해 새로운 캡틴으로 이종욱 선수가 됐다. 주장을 잘 도와 좋은 성적을 내보자. 올해 목표는 우승"이라고 말했다.

    NC 주장 이·취임식에서 신임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향해 인사하는 이종욱.


    김 감독은 이종욱에게 바통을 넘겼다. 앞으로 나선 이종욱은 선수단을 향해 인사한 뒤 "올 시즌이 새로 시작하는데, 팀 성적이 좋을 수 있도록 하나로 뭉칠 수 있게 하겠다.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종욱의 유니폼에는 주장을 의미하는 'C'가 새겨졌다.

    NC의 전임 주장 이호준(왼쪽)과 새롭게 주장으로 취임한 이종욱. 이종욱의 유니폼 왼편 가슴 아래편엔 주장의 표식인 ‘C’자가 새겨졌다.


    주장 이·취임식 종료 후 NC 선수단은 기초체력과 기본기 훈련을 위주로 캠프를 진행했다. 22일에는 메이저리그 레전드 토미 데이비스가 인스트럭터로 참가할 예정이다. 데이비스는 1959년 LA 다저스에서 데뷔한 뒤 18년간 빅리그에서 뛰며 세 차례 올스타전 출장과 두 차례 내셔널리그 타격왕을 수상했다.

    유병민 기자 yuballs@joongang.co.kr
    사진 출처=NC 다이노스 야구단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