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예능국 PD 役으로 '프로듀사' 출연 확정

    공효진, 예능국 PD 役으로 '프로듀사' 출연 확정

    [일간스포츠] 입력 2015.03.02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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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공효진(35)이 '프로듀사' 출연을 확정지었다.

    공효진은 오는 4월 방송되는 KBS 2TV 금토극 '프로듀사' 출연을 결정짓고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극중 예능국 10년차 PD로 분한다. 입사초기인 2005년에는 예능국의 한떨기 꽃이었지만 지금은 쌈닭인 캐릭터. 똑똑하고 도도한 말투가 무색하게 종종 의도치 않은 몸개그를 선보이는 허당으로 내쳐지고 소외되던 과거가 있어선지 현재 소유한 작은 권력을 과시하고 싶어하는 유치한 면도 있다. 체면이 먼저라 국장 아니라 본부장 앞에서도 지 할 소리 다 하는 똑순이다.

    이로써 공효진은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이후 8개월만에 브라운관 복귀다. 그동안 연극 '리타'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차기작으로 정통극보단 한결 가벼운 예능드라마를 선택함으로써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

    '프로듀사'는 방송가 중심인 서울 여의도를 그린다. 매일 방송국 6층으로 출근하는 PD 아닌 직장인들의 사무실 이야기로 '드림팀'이라 불리는 제작진과 출연진이 모였다. 연출 총괄은 서수민 PD가 맡고 '별에서 온 그대'를 쓴 박지은 작가가 펜을 든다.

    차태현·김수현·아이유에 주역에 공효진까지 캐스팅되며 얼개가 짜였다. 편성은 금토극이며 방송시기는 4월 17일(금) 예정이지만 변동 가능성이 크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