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장동민, 과거 발언에 연예계 활동까지 빨간불

    [이슈IS] 장동민, 과거 발언에 연예계 활동까지 빨간불

    [일간스포츠] 입력 2015.04.13 11:49 수정 2015.04.13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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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장동민이 과거 팟캐스트 욕설 논란으로 연예계 활동까지 빨간불이 켜졌다.

    장동민은 지난해 팟캐스트에서 했던 말이 뒤늦게 논란이 되며 질타를 받고 있다. 장동민은 지난해 유상무·유세윤 일명 옹달샘과 팟캐스트 '옹달샘과 꿈꾸는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절친한 세 사람은 서슴없이 대화를 나눴고, 다소 수위가 센 말을 주고 받았다. 세 사람은 여자들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여자들은 멍청해서 머리가 남자한테 안 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등 논란이 될 만한 얘기를 했다.

    1년도 지난 일이고, 과거 문제가 되는 발언으로 사과까지 했지만 장동민을 향한 비난의 목소리는 식을 줄 모른다. 13일 다시 소속사를 통해 장동민이 거듭 진심을 다해 사과했지만, 여전히 돌아오는 반응은 싸늘하다. '무한도전' 식스맨 후보로 부적합하다는 반응을 넘어 출연 중인 프로그램 하차를 하라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장동민의 이번 논란이 점점 뜨겁게 달아오르는 이유는 2012년 김구라가 과거 막말논란으로 자숙을 했던 논란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당시 김구라는 2002년 딴지일보의 인터넷 라디오 프로그램 '김구라 황봉알의 시사대담'에서 위안부 비하 발언을 했던 게 뒤늦게 논란이 돼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다. 5개월 간의 자숙 기간을 마친 뒤 다시 복귀했을 때도 과거 발언에 대해 비난을 받았다.

    이번 논란에 장동민 소속사 측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앞선 발언으로 논란이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사건 이후 장동민도 많이 반성했다.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거듭 사과드린다. 명백한 잘못은 잘못이니 불쾌하셨던 분들에게 진심을 담아 죄송하다고 전한다"며 거듭 사과의 뜻을 전했다. 향후 방송 활동 계획에 대해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