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응답하라 1988' 확정 '제2의 정은지 되나'

    혜리, '응답하라 1988' 확정 '제2의 정은지 되나'

    [일간스포츠] 입력 2015.05.10 14:33 수정 2015.05.10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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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스데이 혜리(이혜리)가 '응답하라 1988' 출연을 확정지었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10일 일간스포츠에 "혜리가 앞서 보도된 것처럼 tvN '응답하라 1988' 출연을 일찌감치 결정하며 촬영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두 달여전 걸스데이 소속사 드림티 엔터테인먼트 측은 일간스포츠에 "tvN 측으로부터 제안을 받은 것이 사실이다.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마지막 논의를 거쳐 금주 내로 확정지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혜리는 극중 성동일-이일환 부부의 딸로 출연할 예정이다. 정확한 캐릭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재미있는 건 혜리의 남동생은 굉장한 노안으로 실제 10여세 차이 나는 배우를 캐스팅 중이다. 이로써 혜리는 올해만 '하이드 지킬, 나' '선암여고 탐정단'에 이어 세 번째 드라마 출연. 걸스데이가 아닌 배우로서 확실히 입지를 다진다. 또 응답하라 첫 시리즈인 '응답하라 1997' 속 정은지를 이을 걸그룹 출신 연기자로 자리잡는다.

    이미 주요 출연진이 거의 확정돼 캐스팅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아직 오디션이 끝나진 않았지만 주연진은 슬슬 정리되고 있다. 워낙 극비에 진행되는 캐스팅 작업이다보니 알려지지 않고 있으나 최상의 조합을 기대해도 좋다는 반응. 성동일·이일화·김성균·라미란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응답하라 1988'은 '구여친클럽' 후속작인 '오 나의 귀신님' 다음 작품으로 편성은 9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