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시헌, 통산 87번째 1100경기 출장

    NC 손시헌, 통산 87번째 1100경기 출장

    [일간스포츠] 입력 2015.05.3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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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베테랑 내야수 손시헌이 KBO리그 통산 87번째 1100경기 출장을 달성했다.

    손시헌은 3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 8번 타자·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99경기에 나선 손시헌은 이로써 11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KBO리그에서는 역대 87번째 해당되는 기록이다. 동의대를 졸업하고 지난 2003년 두산에서 프로에 데뷔한 손시헌은 13년을 쉼없이 달린 끝에 값진 결과를 얻었다.

    손시헌은 올 시즌 49경기에서 타율 0.179·3홈런·18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극심한 타격부진에 시달렸고,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2할이 되지 않는 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김경문 NC 감독은 손시헌을 중용하고 있다. "타격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수비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선수"라며 "손시헌의 좋은 수비로 승리를 챙긴 경기가 여러 차례 된다. 수비에서 그렇게 공헌을 해주는 선수는 많지 않다"고 칭찬했다. 김 감독의 믿음 속에 손시헌은 1100경기 출장의 기쁨을 누렸다.

    광주=유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