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윤-최지우, 8년만에 '두 번째 스무살'로 재회[종합]

    이상윤-최지우, 8년만에 '두 번째 스무살'로 재회[종합]

    [일간스포츠] 입력 2015.07.10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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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상윤과 최지우가 8년만에 만났다.

    두 사람은 tvN 금토극 '두번째 스무살'서 호흡을 맞춘다.

    이상윤은 극중 예술고등학교 동창인 최지우(하노라)를 첫사랑으로 간직하고 있는 연극과 겸임교수이자 장래가 유망한 독신의 연출가 차현석으로 변신한다. 15학번 신입생으로 대학에 입학한 최지우와 교수와 학생으로 캠퍼스에서 재회하게 된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점점 옛 감정이 되살아나 소위 '츤데레' 매력을 발산할 계획.

    준수하고 지적인 외모와 탁월한 연기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이상윤이 이번 작품에서 자유분방하면서도 열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인기남 차현석 캐릭터의 매력을 120% 표현해낼 예정이다.

    이상윤은 "소현경 작가님 작품이라는 말에 시놉시스를 읽기 전부터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작가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 또 김형식 감독님과는 처음이지만 전작들이 워낙 훌륭하셨기에 기대가 크다. 좋은 작가님, 감독님과 같이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고 했다.

    이어 "최지우 선배와의 만남도 반갑다. 사실 데뷔작인 '에어시티'에서 아주 잠깐이지만 선배의 동창생으로 나왔다. 당시 첫 연기라 너무 어설픈 모습만 보였는데 이번에는 좀 더 좋은 연기로 함께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고 특별한 인연을 전해 기대를 높인다.

    최지우는 누군가의 아내이자 엄마인 한 여성이 15학번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인공 하노라를 연기한다. 무용가를 꿈꾸던 고등학교 시절 남편을 만나 열아홉에 엄마가 되어 가정에만 집중하며 살아온 서른여덟의 여주인공. 제 잘난 맛에 살아가는 자기 합리화의 달인인 대학교수 남편과 아들 앞에 당당하게 서기 위해 대학 입학에 도전, 스무살 아들과 15번으로 함께 같은 대학에 들어가면서 두 번째 스무살을 맞이하게 된다.

    제작진은 "그동안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청순가련한 여인부터 새침한 차도녀까지 늘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도해 온 최지우가 당차고 밝은 성격의 하노라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 캐스팅 하게 됐다"며 "동안 외모와 소녀 감성을 간직하고 있는 최지우가 하노라의 파릇파릇하고 흥미진진한 캠퍼스 라이프를 더욱 극대화해 보여주며 국민 스무살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최지우의 두 번째 스무살이 어떤 모습일지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두번째 스무살'은 꽃다운 19세에 덜컥 엄마가 돼 살아온 지 20년이 된 최지우가 대학에 입학해 난생 처음 캠퍼스 라이프를 겪게 된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내 딸 서영이' 등으로 완성도 높은 필력을 자랑하는 소현경 작가와 '비밀의 문' '수상한 가정부' '싸인'으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김형식 감독이 의기투합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주조연 캐스팅을 마무리한 뒤 7월 중순 크랭크인한다. '오 나의 귀신님' 후속으로 오는 8월 말 방송된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