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명민, SBS '육룡이 나르샤' 최종 하차하나

    [단독]김명민, SBS '육룡이 나르샤' 최종 하차하나

    [일간스포츠] 입력 2015.07.27 09:24 수정 2015.07.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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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김명민(43)이 '육룡이 나르샤' 출연을 두고 고민 중이다.

    한 드라마 관계자는 27일 일간스포츠에 "김명민이 SBS 새 월화극 '육룡이 나르샤'에 출연에 대해 최종 논의 중이다"고 밝혔다.

    당초 김명민은 정도전으로 분하려고 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꿈을 이룰 구체적인 체계를 만들어나가는 인물. 그동안 당여의 이익만 앞세우며 아무 것도 바꾸지 못한 격쟁과 상소로만 일하던 사대부들 앞에서 몸소 행동하고 자신의 뜻을 연설함으로써 고려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캐릭터. 그러나 출연에 대해 고심했고 결국 함께 할 수 없다고 뜻을 내비쳤다.

    '육룡이 나르샤'는 SBS 창사 25주년 특집극이다.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스토리를 다룬 팩션사극. '뿌리깊은 나무'가 조선 건국 이후 나라의 근간을 바로 잡고 안정시킨 세종의 이야기라면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 말 새로운 나라 조선의 건국시기에 몸을 일으킨 풍운의 여러 인물 중 이방원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뿌리깊은 나무' 프리퀄 성격의 작품으로 그간 한번도 다루어지지 않았던 이방원의 소년시절이 다루어질 뿐만 아니라 '뿌리깊은 나무'에 나왔던 삼한제일검 이방지와 조선제일검 무휼 등이 청년으로 등장한다. 이 밖에도 황희·이신적·조말생 등도 볼 수 있다.

    유아인·변요한·신세경·천호진·정유미 등이 출연, 이달 초부터 역 분량을 촬영 중이다.

    방송은 오는 9월 예정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