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자 야구 제패’ 지원사격 나선 LG

    ‘세계 여자 야구 제패’ 지원사격 나선 LG

    [일간스포츠] 입력 2015.08.23 17:05 수정 2015.08.23 19:56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LG트윈스가 제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나라 여자야구 대표팀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사진은 야수들을 모아놓고 설명하는 최태원 코치.


    LG 트윈스가 23일 제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나라 여자야구 대표팀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개최했다.

    이번 야구교실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렸다. 노찬엽, 최동수, 최태원, 최경훈 등 LG 2군 코칭스태프와 최성민, 박재욱, 김재율, 나성용 등 10여명의 LG 선수들이 여자야구 2개 대표팀 40여명의 선수들을 수비 포지션별로 나누어 지도했다.

    노찬엽 코치가 야구클리닉 시작에 앞서 인사말과 당부 사항을 전했다. 이후 각 파트별로 나눠서 세밀한 원포인트 레슨이 진행됐다. 수비와 주루 전문인 최태원 코치가 야수들을 대상으로 주루플레이를 조언했다. 나성용과 문선재 등 선수들도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해 여자 대표팀 선수들을 지도했다. 문선재는 타격 자세를 일일이 잡아주기도 했고, 나성용은 외야에서 포구와 송구에 관해 자상하게 설명해줬다.

    여자야구 대표팀 주장 유경희는 클리닉을 마친 후 "짧은 시간이었지만 프로야구 선수에게 야구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너무 감사하고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LG 트윈스에서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 만큼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8월말 LG챔피언스 파크에서 열리는 제2회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는 LG전자가 여자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신설한 대회로서 우리나라 2개 팀을 비롯해 미국, 호주, 인도 등 총 7개국 8개 팀이 참가한다.

    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