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탑] 에르난데스 1군 엔트리서 제외

    [조명탑] 에르난데스 1군 엔트리서 제외

    [일간스포츠] 입력 2002.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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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에이스 에르난데스가 10일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에르난데스는 9일 대구 삼성전에서 오른팔 통증을 호소, 1회 첫 타자만 상대하고 강판당한 바 있다.

    에르난데스는 10일 팀 지정 병원인 인천 길병원에서 MRI 검진을 한 결과 ‘어깨에서 손가락으로 이어지는 신경이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다.

    일단 1주일 간 약물 치료를 한 뒤 경과를 다시 체크할 예정이나 에르난데스가 여전히 손가락 끝에 통증을 호소하고 있어 마운드 복귀 시기는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 팔꿈치 부상 후유증으로 공ㆍ수에서 정상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2루수 정경배도 이날 2군으로 내려 갔다.

    ◆…지난 해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이던 LG 5억 좌완 서승화(23)가 10일 잠실 삼성전부터 엔트리 미등록 신분으로 1군에 합류했다. 포수 장재중 내야수 윤현식이 2군으로 내려가고 내야수 이종렬 김우석이 1군에 등록됐다.

    ◆…SK 투수 김상진(32)이 10일 오후 득남했다. 부인 장성희씨가 이날 인천 우리 산부인과에서 첫 아들을 낳았다. 김상진은 딸 한 명을 두고 있었다.

    ◆…두산은 10일부터 열린 한화와의 원정 3연전에 지난 3일 인천 SK전서 왼 손목 인대 부위를 다친 김동주를 제외시켰다. 부상 악화를 염려한 코칭스태프의 배려로 1군 엔트리서 제외시키지는 않았다. 한편 한화는 10일 투수 지연규를 비롯 4명을 1군 엔트리서 빼고 투수 김장백 등 4명을 등록시켰다.

    ◆…한화는 10일부터 대전 구장 우측 외야 펜스에 한화증권존을 운영한다. 한화증권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이번 이벤트는 홈 팀 선수가 이 존으로 홈런을 기록했을 때는 100만 원, 직접 타구 시 50만 원, 간접 타구 시 30만 원을 증정한다. 상금 가운데 50%는 적립돼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기 탤런트 안재모가 10일 마산 롯데_현대전을 관람했다. 영화 에서 열연한 안재모는 롯데 신인 포수 허일상과 대학(단국대) 친구 사이라 이날 마산 구장을 찾았다.

    ◆…SK는 10일 인천 기아전에 앞서 구단 선정 4월 MVP 시상식을 가졌다. 투수 부문에서 에르난데스, 타자로는 이호준이 선정돼 각각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4월 2군 MVP(상금 50만원)는 투수 엄정욱과 타자 김재구가 각각 수상했다.

    ◆…지난 9일 삼성전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SK 2년차 투수 오승준이 10일 경기에 앞서 선수단에 떡과 음료수를 돌렸다.

    ◆…10일부터 마산에서 롯데와 원정 경기를 갖고 있는 현대 선수단이 3연전 동안 마산에 숙소를 정했다. 현대는 최근 잦은 이동으로 선수단이 지쳐있어 지난 시즌처럼 부산_마산을 매일 오가면 피로가 쌓일 수 있다는 판단에 이같이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