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마침내 입 열었다 ”늘 1등인듯 얘기하네”

    윤은혜, 마침내 입 열었다 ”늘 1등인듯 얘기하네”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14 12:21 수정 2015.09.14 14:06
    글자크기
    글자크기 키우기 글자크기 줄이기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윤은혜가 마침내 입을 열었다.

    논란을 의식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심경보단 현 상황을 해명했다.

    윤은혜는 13일 자신의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어쨌든 감사합니다. 히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여신의 패션'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다정한 모습. 표절 논란은 안중에도 없는 듯 맑디 맑다.

    윤은혜는 지난 9일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 새 분량 녹화를 마쳤다. 이날 녹화 도중 국내서 논란이 되고 있는 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밝은 모습으로 녹화를 마쳤다.

    '여신의 패션'은 총 12회 분량으로 현재 4회까지 방송됐으며 윤은혜는 9회를 녹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서 시끌벅적 논란이 끊이지 않지만 녹화를 무사히 끝냈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여신의 패션'에서 소매에 흰 프릴이 달려있는 하얀색 코트로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해당 의상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2015년 F/W 의상 중 한 벌과 비슷하다는 논란을 빚었다. 윤춘호는 "윤은혜에게 형식적 사과와 해명이라도 듣고 싶다"고 호소했지만 윤은혜 측의 입장은 "우리 이름으로 콜렉션 홍보하지마라"였다.

    문제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같은 방송 중 다른 회차서 디자인한 의상도 문제가 되고 있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출연한 오드리 햅번에게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 의상은 미국브랜드 BCBG 막스 아젤리아의 의상과 매우 흡사하다. 동심(童心)을 주제로 흰 블라우스에 셰입이 큰 벌룬 스커트를 만들었지만 이는 2015 F/W 돌체앤가바나 콜렉션에서 엄마와 아이를 주제로 한 드레스와 유사했다.

    윤은혜 소속사 JARMY 측은 지난 6일 공식입장을 낸 후 연락두절이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