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④엔터 파워피플30] 방송가 파워피플, 언론인으로 손석희 사장 유일

    [④엔터 파워피플30] 방송가 파워피플, 언론인으로 손석희 사장 유일

    [일간스포츠] 입력 2015.09.25 09:00 수정 2015.09.25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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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피플 순위를 들여다보면 올해 활약이 두드러진 직업군, 히트작을 한 눈에 읽을 수 있다. 

    1300만 관객 돌파를 눈 앞에 둔 '베테랑' 류승완 감독은 11위에 올랐다. '국제시장'을 만든 윤제균 감독 또한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10위권 내 이수만·양현석 등 흔히 말하는 3대 가요 기획사 대표 외에도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의 높은 순위도 눈여겨볼만하다. 올해 유재석·정형돈·노홍철 등 굵직한 방송인의 대거 영입으로 업계 뿐만 아니라 주식시장에서도 재미를 봤다. 거대한 유재석 사단의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만큼 방송인의 FA 소식은 곧 'FNC行이 아니냐'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공교롭게 한 프로그램 내 세 명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쿡방'이 대세임을 증명하듯,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중인 최현석 셰프(24위)와 정형돈(26위), 김성주(29위) 등이 모두 순위권에 들어왔다. 가수와 연기자로서 다방면서 활동하고 있는 아이유도 당당히 18위에 올랐다. 국내 최고 팬덤을 거느리고 있는 엑소는 공동 20위, 영원한 국민 걸그룹 소녀시대도 28위를 차지하며 체면을 세웠다.

    언론인으로서는 유일하게 JTBC 손석희 사장이 이름을 올렸다. 2013년 5월 JTBC 보도부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메인뉴스를 진행해오고 있다. 설문에 참여한 방송사 PD는 "타방송사 입장에서 봐도 손석희의 리더십은 대단하다. 연예계 관계자는 아니지만 그가 방송 보도 문화를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표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기업인들의 활약도 거세다. 창조경제를 응원하며 색다른 콘텐츠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CJ 부회장 이미경은 15위, CJ E&M 대표 김성수는 공동 20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또 영화 제작·배급사 뉴 대표인 김우택도 공동 24위다.

    이 밖에도 중화권 내 최고 한류스타 김수현은 '프로듀사'외 큰 활약이 없었음에도 12위, 영화계에서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송강호와 하정우도 나란히 17위, 공동 20위를 기록했다. '용팔이'로 주중극 올해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주원도 활약을 인정받아 공동 29위에 올랐다.

    김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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