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IS] 윤은혜 측 ”'여신의 패션3' 출연 안한다” (공식입장)

    [이슈IS] 윤은혜 측 ”'여신의 패션3' 출연 안한다” (공식입장)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01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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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은혜측이 긴 침묵을 깨고 입장을 밝혔다.
     
    윤은혜 측은 1일 일간스포츠에 "부산국제영화제 일정은 지난번 발표한것 처럼 불참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분간은 중국활동과 한국활동 모두 신중하게 고심할 생각"이라며 "아직 아무런 계획도 잡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방영중인 동방위성 TV '여신의패션2'가 종영하면, 이후 시즌3는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윤은혜는 자신이 연출을 맡은 단편영화 '레드아이'가 출품된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관객과의 대화' 등의 일정에서 그동안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참석 취소로 해명 역시 무산됐다.
     
    윤은혜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중국 동방위성 TV '여신의 패션'에서 소매에 프릴 장식이 달린 흰색 코트로 방송 1위를 기록했다. 이후 브랜드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4일 표절 의혹을 제기하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윤은혜 측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표절을 부인했고 이후 양측은 침묵을 지켰으나 8일 윤춘호 디자이너가 다시 한번 '형식적으로라도 사과를 요구한다'며 표절이라는 확신을 다시 전달했다.
     
    윤은혜 측은 이에 별다른 대응이 없었으나 이후 윤은혜가 직접 입을 열었다. 하지만 '공식입장'이라고 하기에는 내용과 시점이 엉뚱해 오히려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됐다. 13일 웨이보에 '다음 주가 기대되지 않나요? 사실 한 번 1등 한 것뿐인데 마치 내가 늘 1등 한 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히히'라는 글과 함께  '여신의 패션'에 함께 출연 중인 중국 배우 류우윈과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에도 추가 두벌의 의상에 대한 표절 논란이 일었고, 팬들은 시원한 해명을 요구했지만 윤은혜 측은 좀처럼 움직이지 안았다. 18일에는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했지만, 옷으로 얼굴을 감싼채 역시 한마디 말도 없이 공항을 빠져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