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NC 스튜어트-두산 장원준, 2차전 선발 빅뱅

    [PO] NC 스튜어트-두산 장원준, 2차전 선발 빅뱅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18 17:18 수정 2015.10.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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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재크 스튜어트와 두산 장원준이 플레이오프(PO) 2차전에서 맞붙는다.

    NC와 두산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PO 1차전 종료 후 나란히 2차전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예상대로 NC는 외국인 2선발 스튜어트, 두산은 왼손 투수 장원준이 마운드에 오른다.

    NC 스튜어트는 지난 6월 퇴출된 찰리 쉬렉을 대신해 한국 무대를 밟았다. 초반 승운이 따르지 않아 아쉬움을 삼켰지만, 꾸준히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며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19경기에 등판해 117⅔이닝을 책임지며 8승2패 평균자책점 2.68로 활약했다. 안방인 마산구장에서 10경기 등판해 3승을 챙겼고, 평균자책점 2.11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스튜어트는 두산을 맞아 다소 고전했다. 올해 두산을 만난 2경기에서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6.57(12⅓이닝 9자책)로 부진했다. 팀이 PO 1차전에서 에이스 에릭 해커를 내고도 완패를 당해 스튜어트의 어깨가 무거워졌다.

    장원준은 올해 4년 총액 84억원의 거액의 FA 계약을 맺고 두산 유니폼을 입었다. 두산의 투자는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장원준은 올 시즌 30경기를 등판해 12승12패 평균자책점 4.08을 기록했다. 유희관에 이어 2선발로 제몫을 다했다. NC를 만난 2경기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2.77으로 호투했다. 올해 마산구장에서 등판 경험은 없다.

    장원준은 롯데 시절 NC 킬러로 꼽혔다. 지난해 NC전 4경기에서 1승1패, 평균자책점 1.04(26이닝 3자책)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마산에서는 2차례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26(14⅓이닝 2자책)으로 위력적인 투구를 했다. PO 1차전을 승리한 기세를 장원준이 이어갈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창원=유병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