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 'PS 통산 100안타' 솔로 홈런으로 장식

    홍성흔, 'PS 통산 100안타' 솔로 홈런으로 장식

    [일간스포츠] 입력 2015.10.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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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홍성흔(39)이 자신의 포스트시즌 100번째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했다.

    홍성흔은 18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팀이 3-0으로 앞서던 4회 1사 후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해커의 너클 커브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포스트시즌에서 99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홍성흔이 의미있는 '100호 안타'를 홈런으로 기록했다.

    사령탑의 기대에도 부응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짜는데 지명타자를 선택하기 가장 힘들었다"고 했다. 홍성흔이 준플레이오프에서 지명타자, 대타로 나서 무안타에 그쳤지만 NC전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시켰다. 
    홍성흔은 정규시즌 타율 0.262에 그쳤지만 NC전에서는 타율 0.360 1홈런 8타점을 기록했다. 1차전 NC 선발로 예고된 해커를 상대로도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감독의 기대에 홍성흔은 솔로포로 응답, 경기 초반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홍성흔의 포스트시즌 100안타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이외에도 홍성흔은 포스트시즌 최다인 42타점, 148루타 기록도 보유 중이다. 플레이오프 1차전은 홍성흔의 통산 포스트시즌 103경기째다. 박진만(SK)이 보유한 최다 기록(104경기)은 NC와의 플레이오프에서 곧 깨질 전망이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지명타자는 홍성흔을 계속 써야곘다는 생각이 든다"고 신임을 내비쳤다. 
     
    창원=안희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