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아이가다섯' 소유진, 안재욱 향한 마음 깨달았다

    [리뷰is] '아이가다섯' 소유진, 안재욱 향한 마음 깨달았다

    [일간스포츠] 입력 2016.04.04 06:50 수정 2016.04.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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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신을 자꾸만 밀어내는 행동에 느낀 서운함은 '사랑'이었다. 

    소유진이 안재욱을 향한 사랑을 깨닫고 폭풍 눈물을 쏟아냈다. 안재욱은 서운함을 느끼는 소유진을 바라보면서 가슴 한쪽이 아팠다. 

    3일 방송된 KBS 2TV 주말극 '아이가 다섯' 14회에는 불편해서 일부러 거리를 두고 있다는 안재욱(이상태)의 말에 상처를 받은 소유진(안미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진은 자신을 피하는 듯한 안재욱의 행동이 신경 쓰였다. 그래서 직접 그 이유를 물었다. 하지만 돌아온 것은 독설이었다. "불편해서 거리를 두고 있다. 그러니까 날 편하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었다. 소유진은 큰 충격에 휩싸여 눈물을 흘리며 집으로 돌아왔다. 

    안재욱은 더욱 차갑게 소유진을 대했다. 소유진을 향한 감정이 커질수록 더욱 냉혈인으로 변해갔다. 그 모습에 상처를 받은 소유진은 성병숙(장순애) 앞에서 눈물로 고백해 심금을 울렸다. 

    소유진은 "그 사람(안재욱) 내게 눈길도 주지 않고 얼음장처럼 차갑다. 같은 장소에 가는 걸 뻔히 아는데도 모르는 척하고 지나갔다. 내가 잘못된 길을 가는데도 말해주지 않았다. 나한테만 차갑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성병숙이 "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그런 사람도 있다"면서 위로를 해줬다. 그러나 소유진은 성병숙의 위로에 "그런 게 아니다. 나 아무래도 그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안재욱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소유진. 그리고 소유진에 대한 마음이 커질까 두려워 자꾸만 밀어내는 안재욱. 과연 두 사람의 사랑이 언제쯤 '쌍방향'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